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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캐나다인, 계획보다 첫 주택 앞당겨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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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하는 집값에 미리 구매 성향



젊은 캐나다인을 중심으로 생애 첫 주택을 계획보다 앞당겨 구매하는 성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파르게 오르는 집 값에 구매를 서두르는 것이 이득이라는 판단에서다.

RBC은행이 21일 발표한 생애 첫 구매자 상충관계 조사(First-Time Homebuyer Trade-Off Survey)라는 제하의 보고서에 따르면 생애 첫 주택을 계획보다 앞서 구매한 비율이 30세 미만 연령층에서 높게(38%)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30세 이상에서 이 비율은 18% 불과하다.

보고서는 “주택 가격 문제가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주택 소유를 통해 재정적 부를 쌓을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30세 미만 캐나다인 구매자는 시장에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해 유연한 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분석했다. 당장 ‘영원히 살 수 있는 집’을 고려하기 보다는 당장 자신 현실에 맞는 집 구매에 우선하고 있다는 의미다.

30세 미만에서는 절반 만이 자신이 바라던 주택을 구매했다는 응답이 절반 정도(53%)인 반변, 30 세 이상에서는 72.6%가 자신이 바라던 주택을 구매했다고 응답했다.

보고서는 이들 젊은 층의 절충안에는 ‘더 작고 더 먼’ 주택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30세 미만의 첫 주택 구매자들은 더 작은 생활 공간을 기꺼이 수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30세 미만 주택 구매자의 65%가 이 같은 작은 생활 공간을 선호했다. 30세 이상에서 47.2% 만이 더 작은 공간을 수용할 의향이 있다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위치에 대한 타협도 유연했다. 저렴한 주택 구매를 위해 멀리 이사가는 것도 개의치 않다는 얘기다. 재택 근무 확대도 이 같은 선택의 폭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30세 미만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 가운데 위치에 우선순위를 뒀다는 30세 미만 응답자는 28.3%에 불과했다. 반면 30세 이상에서는 위치를 우선 순위로 뒀다는 응답이 34.9%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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