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임차인 절반 인상 “위치보다는 가격”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C주, 온토라오주서 앨버타주 이주 늘어



BC주 임차인 대다수가 주택 임대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위치보다는 가격을 꼽았다. BC주에서 앨버타주로 이주가 많아진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분석이다.

임대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렌탈스닷시에이(rentals.ca)는 BC주와 앨버타주, 토론토에 거주하는 임차인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벌인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그 결과 BC임차인의 절반 이상(57%)이 위치보다는 가격이 임대 주택을 결정하는 주요한 원인이라고 대답했다.

보고서는 BC주에서 타주로의 이주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이유를 이 같은 임차인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지아코모 라다스 렌탈스닷시에이 대변인은 최근 임대료 분석 자료를 인용해 “밴쿠버와 토론토 등 지역의 임대료는 5개월 동안 하락하거나 보합을 이루는 현상을 보여왔다”면서 “반대로 앨버타주, 특히 캘거리와 에드먼튼 지역의 임대료는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국 평균 임대료가 10%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앨버타주 주요 도사의 임대료는 17%나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임차인이 절박한 상황으로 몰리면서 임대료가 저렴한 도시로 이주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캐나다 통계청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앨버타주에서는 주간(州間) 이주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앨버타주로 이동한 타주 인구는 2023년 3분기에만 4만5,194명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출신 주별로 살펴보면 온타리오주가 6,262명이었고, BC주가 5,269명으로으로 그 뒤를 이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11 / 6 Page
RSS
BC주정부 $10 보육 프로그램, 연방 자금 활용에 난항
등록자 KREW
등록일 02.29

캐나다 $10 하루 보육 프로그램 실행 지연, 연방 자금 활용 실패로 빛을 보지 못해... BC주정부가 $10 하루 보육 프로그램의 확대를 위해 이미 제공된 연방 자금을 충분히 활용하지 …

임차인 5명 중 4명 “퇴거 당하면 같은 지역에 머물 곳 없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5.10

부동산 주민 65% 정부의 주택 정책 “효과 미비” BC주 임차인 5명 중 4명은 당장 퇴거를 당하면 같은 지역에 임대를 할 여유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기관 Research …

100만 달러 이상 주택 매물 점유율 가장 높은 도시는
등록자 NEWS
등록일 05.23

부동산 델타 매물 가운데 80.5%가 100만 달러 이상 캐나다에서 100만 달러 이상 주택 매물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도시가 델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포인트투홈스(P…

BC주,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저가 임대 주택 추가 건설
등록자 NEWS
등록일 05.25

부동산 지자체·비영리기관 협력해 2000채 지원 BC주정부 제공 BC주정부가 메트로 밴쿠버에 저가 임대 주택이 추가 건설한다.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은 이날 주정부, 메트로 밴쿠버 지자…

메트로 밴쿠버 평균 객실요금 317달러… 전년비 40% 올랐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6.24

부동산 5월 캐나다 도시 가운데 점유율 최고 메트로 밴쿠버 호텔 업계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통상 호텔업계가 하반기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경향이 있지만, 조금 이른 시점부터 훈풍이 불고…

캐나다 2월 주택 착공 건수 14%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3.17

부동산 수요 높아지면서 다세대 주택 건설 비중 확대 캐나다의 2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가 두 자릿세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비용 상승으로 인한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캐나다 …

캐나다 인구 증가율… 66년만에 최고
등록자 NEWS
등록일 03.28

캐나다 1년 전보다 127만명 증가 해외 인구 유입에 힘입어 지난해 캐나다 인구가 66년 만에 최고 증가율을 갱신했다. 27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캐나다 인구는 총 3.2%…

밴쿠버 주요 뉴스 10선 요약
등록자 KREW
등록일 03.05

캐나다 1. 온타리오 우드스탁에서 발생한 스쿨버스 전복 사건: 우드스탁에서 스쿨버스가 전복되어 다섯 명의 어린이가 부상을 입었다. 이 사건은 도로 안전에 대한 우려를 촉발시켰다. 2. 루…

임차인 절반 인상 “위치보다는 가격”
등록자 NEWS
등록일 03.25

부동산 BC주, 온토라오주서 앨버타주 이주 늘어 BC주 임차인 대다수가 주택 임대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위치보다는 가격을 꼽았다. BC주에서 앨버타주로 이주가 많아진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주택시장 관망세 속 매물 적체?
등록자 NEWS
등록일 06.19

부동산 5월 전국 부동산 매물 증가하고 거래량 감소... "하반기는 다를 것"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한층 더 짙어진 한 달이었다. 금리 인하 가능성이 …

로히드 스카이트레인역 인근 7개 타워 건설 제안
등록자 NEWS
등록일 06.03

부동산 코퀴틀람 컬리지 인근 부지 2500세대 로히드 스카이트레인역 인근 7개 고층 콘도에 대한 개발 심의가 이뤄지고 있다. 27일 코퀴틀람 시의회는 516-566 브룩미어 애비뉴(Bro…

BC주 주택 판매, 모기지 금리 하락에도 10% 감소
등록자 NEWS
등록일 04.18

부동산 “기준 금리 하락 기대에 관망세” BC주 주택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등으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15일 BC부동산협회(BCREA: BC…

“월급 받아 전부 방값에” 소득 대비 월세 62%
등록자 NEWS
등록일 05.07

부동산 단기 임대 규제 따른 수요 증가 효과 미지수 주택을 임대하고 있는 메트로 밴쿠버 임차인은 소득의 절반 이상을 주거비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정보제공 사이트인 리브닷렌…

“가족의 재정 지원이나 부업 없이는 집 못사”
등록자 NEWS
등록일 04.27

부동산 소득만으로 주택 구매 불가능하다는 인식 확산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캐나다인 4명 중 1명은 2년 내 주택을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다수가 주택 구매를 …

4월 신규 주택 건설 감소… “하반기 추가 감소할 것”
등록자 NEWS
등록일 05.17

부동산 주요 도시 매매 시장 약화, 건설비용 상승, 고금리 등 반영 4월 신규 주택 건설이 소폭 감소했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 공사는 15일 발표한 월례 보고서를 통해 연간 주택 착공이 …

캐나다도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 폭탄 검토
등록자 NEWS
등록일 05.19

경제 혁신과학산업장관 "관세 인상 검토 중" 최근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하기로 한 가운데 캐나다도 비슷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

중앙은행, 기준금리 5%로 동결 “좀 더 두고봐야’
등록자 NEWS
등록일 04.10

부동산 경제 성장 전망치는 상향 조정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5%로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10일 통화정책회의 후 기준금리를 5.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7월 금리…

BC주, ‘온라인 건축 허가 허브’ 런칭
등록자 NEWS
등록일 05.29

부동산 12개 지차체와 2개 원주민 지자체와 연동 BC주정부 제공 BC주정부가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건축 허가 허브(Building Permit Hub)’를 설치 시범 …

BC 페리, 여름철 운항 취소 감소 위한 다양한 대책 시행
등록자 KREW
등록일 05.16

캐나다 선박 수리 조기 완료 및 추가 운항으로 서비스 개선 기대 BC 페리는 이번 여름 예상되는 승객 증가에 대비해 37척의 모든 선박이 운항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발…

“월급 대부분 월세로 나간다”…소득 대비 월세 60% 돌파
등록자 NEWS
등록일 04.21

부동산 벌써 반등 시작한 임대차 시장, 여름에 더 오를 듯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세입자들이 고금리 여파로 내집마련을 기피하면서 월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