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한국

아마존 OTT 기대작 서울에서 찍는다…주연배우・제작자 '다니엘 대 킴' 서울 명예시민 위촉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작품 <Butterfly> 서울 유치…한강,여의도,동대문 등에서 촬영
- ’07년 시작한 ‘서울로케이션 지원’ 중 최대 규모 시리즈물, 전 세계에 서울매력 확산
- 역대 지원작품 중 최장기간 촬영…감독급 스텝을 포함해 국내스텝 200여명 고용
- 오세훈 시장, 3.20.(수) 시청서 주연배우‧제작자 ‘다니엘 대 킴’에 명예시민증 수여
- “<버터플라이> 시작으로 전 세계 서울 매력 전하는 작품 확대돼 창조산업도시 도약 기대”


<다니엘 대 킴 서울시 명예시민 위촉식 사진 / 서울시제공>

서울시는 한국드라마 원작의 미국판 리메이크 작품인 ABC의 <굿닥터>를 제작했고 ABC의 로스트(LOST)와 CBS의 하와이 파이브-오(Hawaii five-O) 등 미국 인기 드라마에 주연배우로 활약한 배우 겸 제작자 겸 정치사회활동가 다니엘 대 킴(Daniel Dae Kim)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한다고 3월 20일(수) 밝혔다.

다니엘 대 킴(Daniel Dae Kim)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아바타 : 아앙의 전설>과 넷플릭스 극영화 <스토어웨이>, <우리 사이 어쩌면>에 출연했으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도 성우로 참여했다.

ABC의 <굿 닥터(The Good Doctor)>는 그의 제작사인 3AD가 제작한 작품으로, 3AD는 <버터플라이>의 제작에도 참여한다. 연극무대에서도 활동하며, 2017년 링컨 센터에서 개최된 <왕과 나(The King and I)>의 시암 왕 역으로도 유명하다. 올 9월에는 뉴욕에서 대작가 데이비드 헨리 황의 연극 <옐로우 페이스(Yellow Face)>에 출연할 예정이다.

주연배우이자 제작자로서 다니엘 대 킴(Daniel Dae Kim)은 현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선보일 시리즈인 버터플라이(Butterfly)의 주인공으로, 서울에 체류하고 있다. <Butterfly>는 올해 2월 말부터 서울 청계천, 여의도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말까지 부산, 안동 등에서도 촬영이 진행된다.

국내에서 촬영하는 4개월 동안 감독급 스텝을 포함 국내 스태프 2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Butterfly>의 ‘서울’ 촬영은 ▲주연배우이자 제작자인 다니엘 대킴(Daniel Dae Kim)의 한국에 대한 애정과 서울에 대한 관심, ▲한국계 미국인 작가인 스테프 차(Steph Cha)와 2023년 서울시의 초청투어에 참여한 메인작가 켄 우드러프(Ken Woodruff)가 쓴 "서울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 ▲서울시가 해외 영화, 드라마 등의 서울 촬영을 유치해 원활한 촬영을 지원하는 ‘서울 로케이션 지원사업’의 3박자로 성사되었다.

‘서울 로케이션 지원’ 사업은 2007년, 오세훈 시장이 해외 영상물 제작 유치를 위해 시작했다. 4개월 이상 국내 촬영을 진행하는 <Butterfly>는 최장기간 국내 촬영을 진행하는 작품이다.

외국 영상물(영화/드라마)의 서울 배경 촬영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 유명 제작진들을 서울시에 초청해 작품에 적합한 서울의 다양한 촬영장소와 서울의 영상 인프라를 소개하는 초청투어도 운영 중이다.

덕분에 전 세계에 서비스될 <Butterfly> 작품에서 한강, 성수, 청계천, 여의도, 종로, 하늘공원, 남산, 이태원, 동대문 등 K-콘텐츠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장소를 선보이게 되었다.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버터플라이’ <Butterfly>는 위험천만한 국제 스파이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하지만 그 중심에는 복잡한 가족 역학을 다루고 있는 캐릭터 중심의 스파이 스릴러다. 현재는 한국에 살고 있는 정체불명의 전직 미국 정보 요원 데이비드 정(다니엘 대 킴). 그의 삶은 그가 지난 과거에 내렸던 선택의 결과와 그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치명적인 소시오패스 레베카 (레이나 하디스티)에 의해 쫓기게 되면서 산산이 부서진다.

서울시는 다니엘 대 킴(Daniel Dae Kim) 배우의 한국에 대한 애정에서 시작된 <Butterfly>가 전 세계인에게 서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서울광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다니엘 대 킴의 제작사 3AD와 아라쉬 아멜이 쓴 동명의 그래픽 노블의 출판사인 BOOM!에 '버터플라이' 제작을 의뢰했다.

다니엘 대 킴은 제작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이 6부작 시리즈의 주연도 맡았으며, '멘탈리스트'와 '고담'의 작가 켄 우드러프가 이 시리즈의 쇼러너이자 공동 창작자/제작자로 참여한다. 또한 미 LA타임스 미스터리·스릴러 부문 도서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 스테프 차(Steph Cha)도 이 작품에 참여한다.

오세훈 시장은 3월 20일(수)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세계적인 배우로 사랑받는 다니엘 대 킴(Daniel Dae Kim) 배우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현장에는 다니엘 대 킴의 배우자 미아킴과 <Butterfly>의 메인작가이자, 인기 시리즈물인 멘탈리스트, 고담의 메인작가인 켄 우드러프(Ken Woodruff), <Butterfly>의 서울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촬영 관계자 등이 참여해 ‘서울시 명예시민위촉’을 함께 축하했다.

서울시는 1958년부터 서울시민과 거주 외국인에게 귀감이 되는 외국인 또는 시를 방문하는 외빈을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명예 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그간 외빈 수상자로는 1999년 배우 성룡, 2002년 축구감독 거스 히딩크, 2006년 미식축구 선수 하인즈 워드 등이 있다.

다니엘 대 킴(Daniel Dae Kim) 배우는 “저는 자랑스러운 미국 시민(미국인)이지만, 동시에 제 한국인 혈통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라고 말한 뒤, “서울특별시의 명예시민이 되는 것은 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일이며, 제가 미국에서와 같이 한국에서도 환영받는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제게 명예시민을 수여해주시는 서울 시장님께 큰 감사를 표하며, 제가 한국을 자랑스럽게 만드는데 일조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덧붙였다.

“Though I am a proud American citizen, I’m also immensely proud of my Korean heritage. Receiving this honorary citizenship brings together both my past and my present, and has made me feel as welcome in Korea as I do in the U.S. I am deeply grateful to the Mayor
and the Seoul Film Commission for this recognition and hope to make Korea proud.”

시는 이날 명예시민증 수여를 통해 해외 영상물 제작진들에게 친서울 분위기를 확산하고, 나아가 17년간 이어온 서울 로케이션 사업을 홍보하여 다양한 헐리우드 대작을 서울로 유치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가 다니엘 대 킴(Daniel Dae Kim) 배우를 명예시민으로 위촉하는 것은 예술적 성취와 사회 공헌에 공감하면서, 서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을 촬영지로 선택한 드라마 <버터플라이>의 여정에 대해 기대하고 감사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버터플라이>를 통해 서울의 매력이 전 세계에 발산되어서 서울에서 촬영하는 더 많은 작품들이 탄생하고 ,서울이 진정한 ‘창조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다니엘 대 킴 인적사항

□ 성 명 : 다니엘 대 킴(Daniel Dae Kim)
□ 출 생 : 1968. 8. 4 (만 55세)
□ 학 력
○ 하버퍼드 대학 정치학 및 연극 학사 전공(’90)
○ 뉴욕 대학교 미술학 석사(’96)
□ 직 업 : 한국계 미국인 헐리우드 배우 및 제작자
□ 주요경력 ※ 1992년부터 52개 영화 및 TV시리즈 출연
○ 한국드라마 원작「굿닥터」미국판 리메이크 제작
○「LOST」, 「Hawaii five–O」 등 미국 인기 드라마 주연 출연
□ 특이사항
○ 영화계 內 아시아계 미국인 인종차별 비판 및 권리증진 노력
- 백인 배우보다 20% 적은 출연료에 촬영거부 등 비판의사 표현 및 출연 거부
-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등 관련 대통령 자문위 AANHPI 위원 위촉
※ AANHPI : 아시아‧하와이 원주민‧태평양섬 주민 형평성 제고를 위한 美대통령 자문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79 / 135 Page
RSS
AI 시대 문화예술교육 전시 ‘스캐폴딩 Scaffolding’ 개최
등록자 KREW
등록일 04.18

한국 노원문화재단이 오는 5월 2일(목)부터 29일(수)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 문화공간 정담, 상계예술마당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문화예술교육 전시 ‘스캐폴딩 Scaffolding…

BC주정부 $10 보육 프로그램, 연방 자금 활용에 난항
등록자 KREW
등록일 02.29

캐나다 $10 하루 보육 프로그램 실행 지연, 연방 자금 활용 실패로 빛을 보지 못해... BC주정부가 $10 하루 보육 프로그램의 확대를 위해 이미 제공된 연방 자금을 충분히 활용하지 …

“월급 대부분 월세로 나간다”…소득 대비 월세 60% 돌파
등록자 NEWS
등록일 04.21

부동산 벌써 반등 시작한 임대차 시장, 여름에 더 오를 듯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세입자들이 고금리 여파로 내집마련을 기피하면서 월세 …

3월 캐나다 소비자 물가 2.9%... 휘발유, 모기지 대출금 주도
등록자 NEWS
등록일 04.17

부동산 중앙은행 금리 인하 가능성 ‘청신호’ 캐나다 소비자물가가 3월 반등했다. 캐나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2.9% 상승했다. 이…

부동산 시장, 급격한 성장보다는 점진적 회복
등록자 NEWS
등록일 04.01

부동산 눈에 띄는 금리 인하까지 급격한 매매 상승에 부정적 캐나다 부동산 시장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금리가 확고히 하락할 때까지 회복은 점진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

4월 신규 주택 건설 감소… “하반기 추가 감소할 것”
등록자 NEWS
등록일 05.17

부동산 주요 도시 매매 시장 약화, 건설비용 상승, 고금리 등 반영 4월 신규 주택 건설이 소폭 감소했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 공사는 15일 발표한 월례 보고서를 통해 연간 주택 착공이 …

캐나다도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 폭탄 검토
등록자 NEWS
등록일 05.19

경제 혁신과학산업장관 "관세 인상 검토 중" 최근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하기로 한 가운데 캐나다도 비슷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

100만 달러 이상 주택 매물 점유율 가장 높은 도시는
등록자 NEWS
등록일 05.23

부동산 델타 매물 가운데 80.5%가 100만 달러 이상 캐나다에서 100만 달러 이상 주택 매물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도시가 델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포인트투홈스(P…

“캐나다 경기 침체 피해 하반기부터는 성장”
등록자 NEWS
등록일 04.02

경제 경제 회복, 인플레이션과 금리에 달렸다 캐나다가 높은 금리로 인한 지속적인 하향 압력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를 피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 캐나다(D…

밴쿠버 임대 시장 보고서: 2024년 4월 가격 변동과 지역 인기도
등록자 KREW
등록일 04.24

부동산 밴쿠버의 임대 시장에서 지역별 인기도와 가격 변동에 대한 최신 동향 및 향후 전망 밴쿠버의 임대 시장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으며, 2024년 4월의 임대 보고서가 그 변동성을 상세…

임차인 5명 중 4명 “퇴거 당하면 같은 지역에 머물 곳 없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5.10

부동산 주민 65% 정부의 주택 정책 “효과 미비” BC주 임차인 5명 중 4명은 당장 퇴거를 당하면 같은 지역에 임대를 할 여유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기관 Research …

젊은 캐나다인, 계획보다 첫 주택 앞당겨 구매
등록자 NEWS
등록일 03.31

부동산 급등하는 집값에 미리 구매 성향 젊은 캐나다인을 중심으로 생애 첫 주택을 계획보다 앞당겨 구매하는 성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파르게 오르는 집 값에 구매를 서두르는 것이 이득…

캐나다 인구 증가율… 66년만에 최고
등록자 NEWS
등록일 03.28

캐나다 1년 전보다 127만명 증가 해외 인구 유입에 힘입어 지난해 캐나다 인구가 66년 만에 최고 증가율을 갱신했다. 27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캐나다 인구는 총 3.2%…

프레이저 밸리 시장, 매물 증가로 시장 균형
등록자 NEWS
등록일 05.06

부동산 신규 등록 매물 전년 대비 33% 증가 프레이저 밸리 주택 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매물이 크게 증가해 부족했던 공급을 보층하며 시장이 균형을 이루는 모양새다. …

주택 구매 희망자 72% “금리 인하 기다리고 있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5.01

부동산 내년 혹은 내년 이후로 주택 구매 계획 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캐나다인 대다수가 금리 인하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대출 금리를 위해서 주택 구매를 내년이나 그 이후로…

“집주인이 집을 보여줄 수 없다면 의심해보세요”
등록자 NEWS
등록일 04.07

부동산 월세 사기 유형과 대처 요령 봄 이사철을 맞아 월세 등 부동산을 구하는 세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 행각이 만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 인터넷 매체에서 불법 사기 유형과 대처 요령을 …

BC주,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저가 임대 주택 추가 건설
등록자 NEWS
등록일 05.25

부동산 지자체·비영리기관 협력해 2000채 지원 BC주정부 제공 BC주정부가 메트로 밴쿠버에 저가 임대 주택이 추가 건설한다.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은 이날 주정부, 메트로 밴쿠버 지자…

임차인 절반 인상 “위치보다는 가격”
등록자 NEWS
등록일 03.25

부동산 BC주, 온토라오주서 앨버타주 이주 늘어 BC주 임차인 대다수가 주택 임대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위치보다는 가격을 꼽았다. BC주에서 앨버타주로 이주가 많아진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가족의 재정 지원이나 부업 없이는 집 못사”
등록자 NEWS
등록일 04.27

부동산 소득만으로 주택 구매 불가능하다는 인식 확산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캐나다인 4명 중 1명은 2년 내 주택을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다수가 주택 구매를 …

유학생 부적합 주택 거주율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5.27

부동산 거주비용 증가로 침실 공유 등 찾아 거주 비용이 증가하면서 유학생들이 ‘부적합(unsuitable)’한 거주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