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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청계천~광장시장 자율주행버스… 외국인도 편하게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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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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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목) 자율주행버스 호출앱 개편, 외국인 회원가입‧단체탑승예약 서비스 도입
- 국내통신사 본인인증 → 스마트폰 인증번호로 회원 가입 간소화, 해외에서 미리 가입 가능
- 첨단 자율주행기술‧관광 접목 창의행정 우수사례… 운행방식‧서비스 발전시켜나갈 것

청계천을 출발해 세운상가를 지나 광장시장까지 달리는 ‘청계천 자율주행버스’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간편한 이동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관광상품으로 거듭난다.

외국인도 쉽게 탑승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단체탑승 예약기능도 추가해 다이내믹한 서울의 매력을 외국인들에게 알린다. 동시에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율주행 선도도시 서울’을 전세계에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 21일(목) 자율주행버스 호출앱 개편, 외국인 회원가입‧단체탑승예약 서비스 도입

서울시는 오는 21일(목)부터 청계천~광장시장 구간을 운행하는 자율주행버스를 이동은 물론 관광상품으로 확대 운영하는 ‘K자율주행 관광상품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K-자율주행 관광상품화’는 서울시 ‘창의행정’ 교통분야 우수사례로 외국인에게 서울시가 보유한 우수한 자율주행기술 체험과 역사·문화 관광지 소개를
동시에 선보이는 것이 목적이다.

‘K-자율주행버스 관광상품화’의 핵심은 외국인 이용 편의 증진이다. 우선 외국인 관광객들이 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쉽게 탑승예약을 할 수 있도록 회원가입을 위한 본인인증 절차 등을 간소화하고, 단체 예약 기능도 탑재했다.

그동안은 ‘서울시 자율주행 전용 호출앱(TAP!)’을 내려받은 후 국내 통신사 본인인증과 회원가입 후에 이용할 수 있었는데 외국인의 경우 국내통신사 인증이 어려워 제한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외국인들의 편리한 탑승과 예약을 돕기위해 호출앱(TAP!) 본인인증 방식을 스마트폰 문자 인증으로 개선하고 해외에서 미리 회원가입이 가능하도록 해 서울에서 좀 더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도록 했다. 단체 예약과 관련하여서는 이메일(cs@42dot.ai)로 문의가 가능하고 하반기부터는 호출앱(TAP!)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외국인 편의성 증진을 통해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를 미래교통과 관광포인트를 융합한 서울 대표 투어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서울의 또 다른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3월 중에는 서울공식관광 누리집 ‘비지트 서울(Visit Seoul)’에 ‘자율주행셔틀’ 메뉴를 신설, 영어로 자율주행버스 운행코스, 운행요일, 운행시간 및 운행요금 등 다양한 정보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외국인의 편의를 높인 다양한 운행 서비스를 통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탑승을 늘려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서울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해외에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2년 11월부터 운행 중인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지난해 11월 광장시장(청계5가)까지 노선을 연장‧운행 중이다. 청계천~광장시장 편도 4.8km 노선을 4,341바퀴 운행, 총 주행거리는 1만 3,214km 에 달한다. 현재까지 총 4,643명이 이용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K-자율주행 관광상품화는 첨단 자율주행기술과 관광을 접목한 서울시만의 창의적인 정책”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하면서 서울의 매력을 맘껏 느끼도록 운행방식‧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회방법: ‘Visit Seoul’ →여행정보→스마트하고안전한서울여행→자율주행셔틀
‘Visit Seoul’ 화면(※홈페이지 주소: https://english.visitseoul.net/)



□ 외국인 회원가입 절차


The Autonomous Driving Bus Running from Chenggye River to Gwangjang Market t o Undergo Changes to Welcome International Tourists

- On Thursday, March 21, the app for the self-driving bus will undergo modifications to allow international tourists to book a ride and make a group booking.
- The bus-booking app will provide SMS authentication for international users, a simplified method compared to the previous domestic telecommunications authentication.
- It will be a creative approach of the local government to combine cutting-edge mobility technology and tourism. Seoul will continue to improve its operation and service quality.

SEOUL, SOUTH KOREA, March 21, 2024 – On March 21,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SMG) announced that the self-driving bus running from Cheonggye River to Gwangjang Market will expand its role to become a tourism product in the city.

The SMG has streamlined the sign in process and personal identification on the self driving bus application, making it easier for international tourists to book a ride online from outside Korea. Plus, Group bookings will be available.

The designated ride hailing app, TAP! will provide the SMS authentication option, which uses text messages on a smartphone for personal authorization. International users can download the app, create an ID, and book a ride even if they are still overseas.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aims to transform the self driving bus into an iconic tourism product of Seoul, representing the city s tourism and futur e transportation, to promote its charms further. In addition to this goal, the self driving bus as a tourist pr oduct will be a great opportunity to showcase Seoul s autonomous driving technology to the world.

Within March, Visit Seoul, the official website for tourism in Seoul, will provide detailed information on the driverless public bus. Information, including bus routes, operation days and hours, and bus fares will be delivered in English.

Where to Find Information: “Visit Seoul” webpage → Travel Information → Smart & Safe Seoul Travel → Auton omous driving Shu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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