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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월 주택매매 전년비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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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로 인한 경쟁 피하려는 구매자 몰려”



캐나다 전국의 2월 주택 매매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7%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발표한 월례 보고서를 통해 작년의 약세가 반영되면서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달과 비교해서는 3.1% 거래량이 감소했다.

벤치마크 주택 가격은 71만9,000달러를 유지하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멈추며 3.5% 상승으로 2월을 마감했다.

지난 한 해 캐나다 주택 시장은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에 따라 변동을 거듭해왔다. 중앙은행은 앞서 2022년부터 기준 금리 인상을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이 시장 진입을 포기하고 주택 가격이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 기준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경쟁으로 인한 가격 상승 이전에 주택을 구매하려는 구매자가 몰리면서 거래가 늘었다.

2월에는 신규 매물도 증가하면서 시장 균형에 도움이 됐다. 이달 신규 매물은 1.6% 증가했으며, 신규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은 55.6%로 개선됐다.

그러나 현재 주택 매물 등록에서 판매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3.7개월에서 3.8개월에서 늘었다.

래리 세르콰 협회장은 “2년 동안 잠잠 했던 주택 시장이 회복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현시점에서는 구매자가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신호를 기다릴지, 아니면 시장에 먼저 회복 신호가 나타날지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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