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주거비 부담 속 임차인의 부 증대 고난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RBC 보고서, 임차인과 주택 소유자 사이의 부 격차 부각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임차인들은 점차 늘어나는 주거비 부담으로 인해 부를 축적하는 데 커다란 장애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 보고서는 2010년 이후 주택 소유자의 순자산이 가처분 소득 대비 9배에서 13배로 증가한 반면, 임차인의 순자산은 같은 기간 동안 소득 대비 3배에서 3.5배로 증가했다고 밝히며, 주택 소유와 임차 사이의 부의 격차를 드러내는 연구들 중 하나입니다.

보고서는 주택 소유가 지난 30년 간 부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주요 동력이었다고 언급합니다.

보고서를 작성한 경제학자 캐리 프리스톤은 "캐나다의 임차인들은 주택 소유자들보다 더 큰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택 소유는 점점 더 먼 꿈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는 임차인들의 부 축적 경로에 위협이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임차인들이 소득의 큰 부분을 주거비에 지출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도전 과제 중 하나입니다.

1999년에 임차인들은 가처분 소득의 약 25%를 주거비에 사용한 반면, 주택 소유자는 23%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에는 임차인들이 소득의 29%를 주거비에, 주택 소유자는 21%를 사용했습니다.

임대료 상승은 보증금을 저축할 수 있는 여유를 줄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임차인들은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조차 어려웠습니다.

임차인들은 2023년 가처분 소득보다 거의 9% 더 많이 지출했으며, 주택 소유자들은 가처분 소득의 7%를 저축했습니다.

"2023년 3분기는 주택 소유자와 임차인 모두 순자산이 감소한 전환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임차인들이 특히 가장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703 / 2 Page
RSS
무주택자 76% “주택 시장 진입 어렵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4.16

부동산 “주택 소유 ‘손에 닿지 않는 느낌’” 캐나다에서 집이 없는 사람 중 대다수가 내 집 마련을 이루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면서 무주택자들의 상실감이 상당…

부동산협회, 올 주택 가격 상승 전망 2.3%→4.9% 상향조정
등록자 NEWS
등록일 04.15

부동산 1월 예상보다 2배 이상 올라… 주택 시장 반등 가능성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올해 주택 가격 상승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3개월 만에 전망치가 2배 이상 상향된 것이다.…

“주택 격차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130만호 지어야”
등록자 NEWS
등록일 04.14

부동산 캐나다 의회예산처 보고서 캐나다의 주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30년까지 주택 130만호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의회예산처(PBO)는 지난 11일 보고서를 통해…

“사겠다” 대신 “살겠다” 대세… 월세 고공행진
등록자 NEWS
등록일 04.13

부동산 3월 임대료 전년 동기 대비 8.8% 상승 고금리와 높은 주택 가격 여파로 주택 구매를 미루는 사람이 늘면서 월세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 임대료가 점차 높아지는 모양새…

'생애 첫 주택' 혜택 더 늘려준다…규제 완화하는 정부
등록자 NEWS
등록일 04.12

부동산 다운페이먼트 20%미만에 30년 모기지 대출 상환 허용 RRSP 출금 한도 6만 달러로 상향, 상환 기한은 3년 연장 캐나다 당국이 ‘생애 첫 주택 구매’의 혜택을 늘리기로 했다.…

“주택 시장, 금리 인하 이후 ‘점진적’ 반등”
등록자 NEWS
등록일 04.11

부동산 봄철 주택 시장 급등 가능성 낮아 이번 봄 주택 시장의 큰 반등은 없을 것이라는 경제계 전망이 나왔다. 경제적 불황실성이 전망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됐다. 중앙은행이 빠른 시점 …

중앙은행, 기준금리 5%로 동결 “좀 더 두고봐야’
등록자 NEWS
등록일 04.10

부동산 경제 성장 전망치는 상향 조정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5%로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10일 통화정책회의 후 기준금리를 5.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7월 금리…

밴쿠버 빈집세, 저렴한 주택 프로젝트 4곳 지원에 활용
등록자 KREW
등록일 04.09

부동산 총 960만 달러 지원금으로 334세대의 저렴한 주택 건설 예정 밴쿠버 시는 빈집세 수익을 활용해 새로운 저렴한 주택 개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BC주 대규모 목조 건축 활성화 위한 신규 장려책 발표
등록자 KREW
등록일 04.09

부동산 정부 지원 및 산업 관심 증가로 BC주 목조 건축 산업 새 성장 기대 BC주가 대규모 목조 건축 산업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부 주도 장려책을 발표했다. 이러한 조…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주거비 지원 혜택 발표
등록자 KREW
등록일 04.09

부동산 저소득층 노인 대상 430달러 주거비 일회성 지원금 발표 BC주정부가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일회성으로 430달러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프레이저 밸리, 매매는 ‘주춤’ 거래는 ‘활발’
등록자 NEWS
등록일 04.09

부동산 “여전히 금리 인하 기다리는 잠재적 구매자 많아” 프레이저 밸리의 매물이 크게 늘면서 3월 중에서는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구매자들의 선택권이 많아졌다. 4일…

3D 프린트 주택 가능? 트뤼도 총리, 주택 건설 혁신을 위한 6억 달러 투자 발표
등록자 KREW
등록일 04.08

부동산 주택 건설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을 위한 혁신적 기술에 초점 맞춘 대규모 투자 발표 주택 건설 비용을 낮추고 건설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목표로,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연이어 세 번…

치솟은 집값에 ‘BC주 탈출’ 7만 명
등록자 NEWS
등록일 04.08

부동산 이민 등 새로운 인구 유입에 BC주 전체 인구는 되레 늘어 BC주의 집값이 평균 100만달러에 육박하는 등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BC주에서 타주로 주거지를 이주하는 …

“집주인이 집을 보여줄 수 없다면 의심해보세요”
등록자 NEWS
등록일 04.07

부동산 월세 사기 유형과 대처 요령 봄 이사철을 맞아 월세 등 부동산을 구하는 세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 행각이 만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 인터넷 매체에서 불법 사기 유형과 대처 요령을 …

“주택 가격 내년에 2022년 수준 회복, 이듬해엔 최고 기록”
등록자 NEWS
등록일 04.05

부동산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 문제 여전히 지속될 것 캐나다 주택 가격이 지속적으로 회복하면서 내년 중으로 고점을 찍었던 2022년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모기지 주…

밴쿠버 주택 시장 거래량 줄고 매물 늘었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4.04

부동산 매물 전년비 23% 증가… “구매자 선택권 넓어져” 밴쿠버 주택 거래량의 상승세가 꺾였다. 매물이 늘면서 구매자들은 한결 선택권이 넓어지고 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는 3월 월…

BC주, 세입자 보호 강화한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4.03

부동산 불공정 거래 임대인 처벌 강화키로 BC주정부가 세입자 보호를 강화한다.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은 주거용 임대차법(Residential Tenancy Act)을 개정해 세입자 보호…

부동산 시장, 급격한 성장보다는 점진적 회복
등록자 NEWS
등록일 04.01

부동산 눈에 띄는 금리 인하까지 급격한 매매 상승에 부정적 캐나다 부동산 시장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금리가 확고히 하락할 때까지 회복은 점진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

젊은 캐나다인, 계획보다 첫 주택 앞당겨 구매
등록자 NEWS
등록일 03.31

부동산 급등하는 집값에 미리 구매 성향 젊은 캐나다인을 중심으로 생애 첫 주택을 계획보다 앞당겨 구매하는 성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파르게 오르는 집 값에 구매를 서두르는 것이 이득…

캐나다, 1월 GDP 0.6% 성장… 경제계 예상 웃돌아
등록자 NEWS
등록일 03.30

부동산 중앙은행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아져 캐나다의 1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경제계의 예상을 웃돌았다. 28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캐나다의 실질 국내총생산이 전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