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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일자리 4만1000개 발생… 실업률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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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인구 증가로 고용시장 악화



캐나다에 일자리가 증가했지만 인구 증가로 실업률은 오히려 상승했다. 일자리 증가보다 인구가 더 크게 늘어서다.

캐나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2월 일자리는 4만 1000개가 늘었다. 이는 경제계의 당초 예상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것이다.

일자리 증가는 대부분 전일제 일자리가 발생했다. 특히 식음료 및 숙박업 부문과 공공부문의 일자리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 같은 일자리 증가에도 실업률은 상승했다. 2월 기준 실업률은 전달보다 0.1% 상승한 5.8%를 기록했다. 인구 증가로 인한 구직 인구가 늘면서 실업률에 영향을 미쳤다.

경제계에서는 이런 지표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더글라스 포터 BMO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해 노동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면서 “실업률의 꾸준히 상승과 주거 공실률 하락으로 임금 상승률이 냉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네이슨 잰즌 RB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구 증가와 경기 악화가 맞물리면서 실업률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기업 파산의 급증과 가계 부차 상환 비율이 상승하는 상황으로 인해 단기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다”면서 “올해 계속 실업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표로 금리 인하 결정이 늦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제임스 올랜도 TD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캐나다 경제의 저조한 상장 속에서도 고용 시장은 양호한 모습을 보였지만, 인플레이션 상승이 너무 가팔랐다” 면서 “중앙은행이 캐나다가 경기 침체에서 벗어났다고 할만한 충분한 증거를 찾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6월까지 금리 인하를 취할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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