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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랐다고?” BC주 주택보험, 1년 만에 7.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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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악천후 등으로 인한 보험료 상승



높은 물가와 고금리로 재정적인 압박을 받고 있는 BC주 주택 소유자들에게 또다른 재정 압박이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보험료 비교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기업 ‘마이 초이스 파이낸셜’이 5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BC주의 주택 보험료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1년 동안 7.63%가 상승했다.

마이 초이스 파이낸셜은 보도자료에서 보험료 상승세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올해 내내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료가 오른 원인에 대해 마이 초이스 파이낸셜은 기후 변화와 악천후를 꼽았다.

마이 초이스 파이낸셜은 “매년 보험업계는 산불, 홍수, 기타 기후 관련 재난으로 인한 손실을 감당해야 하는 과제에 맞서고 있으며, 증가하는 위험에 발맞추기 위해 요율을 재조정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캐나다 보험 감독 기구(IBC)가 2024년 1월에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캐나다 전국에서 심각한 기상 인상으로 인해 31억 달러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는 2년 연속 캐나다의 보험 피해액인 30억 달러를 초과한 수치다. 아울러 2023년은 보험 소실액 면에서도 역대 4번 째로 높은 한 해로 기록됐다.

BC주만 놓고 본다면 지난 한 해에만 7억 2천만 달러의 재산 피해가 심각한 기상 현상으로 발생했다. 이는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온타리오주와 퀘벡의 경우, 재산 피해 총액이 7억 1천 만달러로 BC주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한편 오르는 것은 주택 보험뿐이 아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캐나다 전역의 자동차 보험료는 6%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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