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한국

서울시, 힘든 집안일 도와주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확대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 일환…육아와 가사노동에 지친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 일‧생활 균형 지원
- 대상 6천 가구→1만 가구, 이용횟수 6회→10회 확대해 질 높은 가사서비스 제공
- 서울거주 중위 150% 이하 가구 대상…장애‧질병 등으로 돌봄공백 가정 우선 선정
-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 지원…21일(수)부터 4개월 간 수시신청 접수



서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육아와 가사노동에 지친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에 무료로 힘든 집안일을 도와드리는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올해 더 많은 가정에 더 많이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보다 질 높은 가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 가구를 6천 가구→1만 가구로, 지원 횟수도 연 6회→10회로 각각 확대해서 일‧생활 균형을 지원한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임산부 가정은 안전한 출산에 집중하고, 맞벌이‧다자녀 가정은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사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서 청소, 설거지, 빨래 같은 집안일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작년 7월 시작해 6천여 가구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신청이 접수되면 자격확인 및 우선순위 등 심사절차를 거쳐 이용자를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총 10회(1회당 4시간, 시간당 10분 휴게시간 포함)의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서비스는 희망일 신청일로부터 11월 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연내 소진하지 못한 서비스는 이월되지 않고 소멸되는 만큼, 해당 기간 내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가사서비스는 평일(09:00~18:00)과 토요일 오전(09:00~13:00)에만 제공되며, 희망일 변경은 서비스 제공일로부터 최소 3일 전까지 가능하다.

가사관리사가 각 가정에 방문해서 제공하는 가사서비스는 거실·주방·화장실·안방 등의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이다. 다만, 옷장 정리 등 정리수납, 취사, 어르신·아이 돌봄, 반려동물 관련, 입주청소, 특수 전문자격을 요하는 서비스 등은 제공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시는 공모를 통해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가사서비스 제공 업체 7개사를 선정했다. 시는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사관리사 대상 직무교육 및 CS교육을 실시하여 품질관리를 도모한다.

서비스 제공 관련 문의는 해당 권역별 콜센터로 문의하면 신청절차 및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육아와 가사 노동에 지친 양육자들이 조금이나마 여유를 갖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정책”이라며 “작년 시범사업에서 얻은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지원 대상과 이용 횟수를 모두 확대한 만큼,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엄마아빠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년 서울형 가사서비스 신청 안내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의 가사노동 부담을 경감하고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해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아래와 같이 지원합니다.
2024년 2월 21일 서울특별시장

□ 사업개요
ㅇ 지원대상 : 서울거주 중위소득 150%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
- (임산부 가구) 임신 ~ 출산 후 1년 이내 가구
- (맞벌이 가구) 부부 모두 주 20시간 이상 근로하고 있는 가구
- (다자녀 가구) 공고일 기준 미성년 자녀(만 18세이하)가 2명 이상인 가구
ㅇ 지원규모 : 약 10,000가구 지원 (자치구별 상이)
ㅇ 지원내용 : 가정방문 통한 가사서비스 지원
- 거주하는 장소(방, 거실) 및 주방, 화장실 청소, 설거지, 쓰레기 배출, 세탁 등
※ 제외 : 정리수납, 취사, 아이돌봄, 반려동물 관련, 입주청소, 전문자격 요하는 서비스
ㅇ 우선지원 : 가족돌봄공백 발생 가구
- 본인 또는 가족의 장애, 질병 등의 사유로 가족돌봄 공백 발생한 경우
ㅇ 지원횟수 : 1가구당 총 10회 (1회당 4시간, 시간당 10분 휴게시간 포함)
ㅇ 이용요금 : 무료 (본인부담금 없음)
ㅇ 서비스 절차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46 / 133 Page
RSS
만 19~34세 청년, 5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 이용…무제한 대중교통 혜택
등록자 KREW
등록일 02.23

한국 - 청년 맞춤형 ‘기후동행카드’ 첫 선, 2.26(월) 사용분부터 혜택 적용 - 청년교통비절감위해5만5천ㆍ5만8천원으로할인가격적용…파격적요금으로이동자유누려 - 시범사업기간(2.26…

가계부채 비율 3분기 연속 감소… 모기지 대출 감소 영향
등록자 NEWS
등록일 03.14

경제 소득 1달러당 부채 비율 178.7% 캐나다 가계부채 비율이 3분기 연속 감소했다. 13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캐나다의 가처분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78.7…

BC주 ‘세컨더리 스위트' 지원금 접수 개시
등록자 NEWS
등록일 05.05

부동산 최대 개조 비용의 절반… 최고 4만 달러까지 지원 주거지내 추가 주거 공간을 만드는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정부 프로그램이 2일 시작됐다. BC주정부는 ‘세컨더리 스위트 인센티…

“관광객 수요 맞춰 호텔 공급 늘려야”
등록자 NEWS
등록일 03.15

부동산 공급 부족으로 객실 비용만 고공행진 BC주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호텔 개발을 늘려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업체 애비슨영은 지난 7일 보고서를 통해 밴쿠버의 202…

“주택 격차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130만호 지어야”
등록자 NEWS
등록일 04.14

부동산 캐나다 의회예산처 보고서 캐나다의 주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30년까지 주택 130만호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의회예산처(PBO)는 지난 11일 보고서를 통해…

IKEA, 매주 목요일 주요 메뉴 50% 할인 실시
등록자 KREW
등록일 02.29

캐나다 IKEA의 방문은 그 유명한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없이는 완성될 수 없다. 스웨덴식 미트볼 접시나 피쉬 앤 칩스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가구 대기업인 IKEA가 생활비 …

“4분기 주택 가격 전년 대비 9%까지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04.22

부동산 올해 하반기 토론토 주택 가격이 밴쿠버 주택 가격 추월 올해 말 주택 가격이 높은 상승폭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부동산전문 업체 로열 르페이지(Royal …

“주거주지가 아니면 단기 임대 못해요”
등록자 NEWS
등록일 05.02

부동산 장기 임대 주택 확보 vs 숙박료 상승만 부추길 것 BC주에서 단기 임대 규제가 시행에 들어갔다. BC주정부가 장기 임대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하나로 단기 임대 방식의 숙박 공유…

에어비앤비 “단기 임대는 정부 입장에서 주요한 세수원”
등록자 NEWS
등록일 03.27

부동산 "BC주서만 발생한 세금 9300만달러" 주장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지난해 BC주에서 발생한 세금 규모를 공개했다. 26일 에어비앤비는 블로그를 통해 2023년 BC주에서는 지…

캐나다 2월 주택매매 전년비 20%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3.20

부동산 “금리 인하로 인한 경쟁 피하려는 구매자 몰려” 캐나다 전국의 2월 주택 매매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7%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

밴쿠버 주택 시장 거래량 줄고 매물 늘었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4.04

부동산 매물 전년비 23% 증가… “구매자 선택권 넓어져” 밴쿠버 주택 거래량의 상승세가 꺾였다. 매물이 늘면서 구매자들은 한결 선택권이 넓어지고 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는 3월 월…

캐나다 일자리 4만1000개 발생… 실업률은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03.10

경제 가파른 인구 증가로 고용시장 악화 캐나다에 일자리가 증가했지만 인구 증가로 실업률은 오히려 상승했다. 일자리 증가보다 인구가 더 크게 늘어서다. 캐나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고용보…

서울시, 힘든 집안일 도와주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확대
등록자 KREW
등록일 03.07

한국 - 일환…육아와 가사노동에 지친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 일‧생활 균형 지원 - 대상 6천 가구→1만 가구, 이용횟수 6회→10회 확대해 질 높은 가사서비스 제공 - 서울거주 중위…

전국 최고 밴쿠버 월세… 5년 동안 얼마나 올랐나 보니
등록자 NEWS
등록일 04.23

부동산 올해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수준 전국에서 월세가 가장 비싼 도시인 밴쿠버의 월세가 5년전과 비교해 706달러(3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임대정보제공업체 렌탈스닷…

부동산협회, 올 주택 가격 상승 전망 2.3%→4.9% 상향조정
등록자 NEWS
등록일 04.15

부동산 1월 예상보다 2배 이상 올라… 주택 시장 반등 가능성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올해 주택 가격 상승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3개월 만에 전망치가 2배 이상 상향된 것이다.…

2월 밴쿠버 호텔 객실료 가장 비싸고 가장 붐볐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3.24

부동산 메트로 밴쿠버 1년 새 호텔 객실료 6% 상승 호텔 객실료가 1년 새 크게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부동산 전문 분석기관인 코스타(CoSta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겠다” 대신 “살겠다” 대세… 월세 고공행진
등록자 NEWS
등록일 04.13

부동산 3월 임대료 전년 동기 대비 8.8% 상승 고금리와 높은 주택 가격 여파로 주택 구매를 미루는 사람이 늘면서 월세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 임대료가 점차 높아지는 모양새…

4월 전국 임대료 9.3%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05.13

부동산 온타리오주만 나홀로 감소 4월 캐나다 전국 주택 평균 임대료가 전년 대비 9.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간 상승률 역시 1월 이후 첫 상승을 기록했다. 온라인 임대 정보 제공…

최저임금 인상, 기업과 근로자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 나타나
등록자 KREW
등록일 02.29

캐나다 캐나다 BC주 켈로나 지역에서 오는 6월 예정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기업과 근로자들의 반응이 분분하다. 현재 시간당 16.75달러인 최저임금이 17.40달러로 3.9% 인상될 예…

8개월 만에 물가상승률 최저… 금리 인하 기대감 ↑
등록자 NEWS
등록일 03.21

경제 "임대료, 모기지 대출 상환이 상승 주도" 캐나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둔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9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