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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모기지 금리 인하·인구 증가에 주택 시장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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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주택 가격으로 여전히 경제성은 악화



BC주 주택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신용조합 센트럴1(Central 1)의 브라이언 유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내놓은 분석에 따르면 BC주의 주택 매매는 1월 6,054건으로 늘어나며 전월보다 4.5% 증가했다. 12월 증가세보다는 줄었지만, 작년 1월보다는 23.6% 높은 수치다.

모기지 금리 완화와 추가 금리 완화에 대한 기대, 그리고 지난 1년 동안 나타난 강력한 인구 증가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밴쿠버를 중심으로 수요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광역 밴쿠버에서는 1월 주택 매매량이 전월대비 6.7% 증가했다. 칠리왁 등 외곽 지역도 전년보다 매매가 33.2% 증가를 기록하면서 전월과 비교해 15% 증가했다.

다만 공급이 적고 수요가 늘면서 주택 가격은 한 달 동안 1% 증가한 97만5,270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역 밴쿠버에서 0.6%, 프레이저 밸리에서 2.6% 가격이 상승했다. 다만 2022년 고점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BC주 주택 시장이 새해 들어 전반적으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금리 인하로 인해 판매가 증가하기는 하겠지만, 경제성 문제로 가격 상승은 일부 억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지만 공급 면에서는 여전히 먹구름이 끼어 있는 상태다. 계절 조정 기준 연간 BC주 주택 착공 건수는 2만8,948채로 전달보다 51.7% 감소했다. 이는 5개월 연속 감소세로 2022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1월 현재 기준 다가구 주택 착공 건수는 56.2% 감소한 2만4,206채를 기록했으며, 단독 주택 착공 건수는 3.3% 증가한 4,742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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