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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기업과 근로자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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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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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BC주 켈로나 지역에서 오는 6월 예정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기업과 근로자들의 반응이 분분하다. 현재 시간당 16.75달러인 최저임금이 17.40달러로 3.9% 인상될 예정이다.

켈로나 상공회의소 이사장 댄 프라이스는 "최저임금 인상은 저소득 근로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이는 기업에게 또 다른 부담으로 다가온다"며, "B.C.에서의 비즈니스 운영 비용은 사상 최고치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정부가 주목해야 할 문제"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서브시티 돈에어의 공동 소유주 레이 하이더는 "최저임금 인상이 우리 비즈니스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더 이상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영업 시간을 줄여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켈로나 시민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한 시민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하지만, 소규모 기업에게는 임금이 큰 비용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이해한다"고 말했으며, 다른 시민은 "현재로선 변화가 없는 편이 낫다고 본다. 교육과 자기 노력을 통해 임금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최저임금 인상이 다가오는 봄철에 계절적 직원 고용이 시작됨에 따라, 지역 기업과 근로자들은 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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