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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 가격 올해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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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금리와 건축 비용 상승으로 주택 착공 건수는 감소 예상



BC주정부가 22일 주내 부동산 시장이 올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주정부는 이날 주내 주택 가격이 올해 2.3%, 내년에는 2.9%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판매량 역시 올해 10.2% 증가한데 이어 내년도 금리 인하 영향으로 7.1% 할 것이라고 주정부는 전망했다.

앞서 지난해 주택 매매는 전년도와 비교해 9.2% 하락하면서 최근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메트로 밴쿠버는 판매가 10%, 프래이저 밸리는 4.1% 각각 감소했다.

주정부는 이날 “BC주 주택 시장은 긴축 통화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해왔다”면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중단한 지난해 상반기까지 주택 판매가 증가했지만, 6월과 7월 금리 인상이 재개되면서 판매 둔화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주정부는 지역내 주택 가격이 전년과 비교해 2.6%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금리와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경제성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주정부는 2023년 주택 착공은 총 5만490채였으며, 단독 주택 착공은 29.7% 감소했다고 전했다. 다만 다세대 주택 착공의 경우에는 18.2%가 증가하면서 이를 부분적으로 상쇄했다.

또한 2023년 새로 완공된 주택의 미분양 재고는 전년과 비교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는 밴쿠버와 빅토리아, 애보츠포드 지역이 포함됐다.

올해 예상되는 주택 착공 건수는 약 4만6,100채로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정부는 높은 금리와 건축 비용 상승, 노동력 부족, 경기 침체 등으로 앞으로도 신축 활동이 위축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후 2025년에는 이 같은 신규 주택 건설이 4만7,300채로 증가하고, 2026에서 208년 사이에는 연간 약 5만 채의 신규 주택이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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