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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제한, 임대 수요 영향은 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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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감소까지는 수 년 소요될 것”



최근 캐나다 연방정부가 발표한 학업 허가(Study Permit) 제한이 즉각적으로 임대 주택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역부족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RBC는 14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유학생의 예상 임대 수요가 50% 가량 감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단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보고서의 설명이다.

앞서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캐나다 고등 교육 기관의 유학생 등록 급증에 대처하기 위해 2년 동안 신규 학업 허가에 대한 한도를 제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36만4,000개로 학업 허가로 제한된다. 이는 지난해 56만건과 비교해 35% 감소한 수치다.

보고서에서 “연방정부가 신규 발급에 대한 제한을 두더라도, 이미 국내에 거주 하고 있는 유학생이 있기 떄문에 즉각적인 감소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임대 주택에 대한 수요가 즉시 나타나기는 힘들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올해 한도를 2025년 이후까지 연장되어야 국내 유학생 수에 대한 의미 있는 감소가 이뤄질 것”이라면서도 “고등 교육기관과 기타 이해관계자들이 (유학생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구조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이들이 머물 수 있는 주택 시설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온라인 임대 정보 제공 사이트인 렌탈스닷시에이(rentals.ca)와 부동산 컨설팅 및 데이터 분석회사인 어바네이션(Urbanation)이 공동으로 발간한 최근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의 평균 임대료는 월 2,196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10%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방 주택청은 지난 달 보고서에서 특수 목적 임대 아파트의 공실률이 1.5%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1년 전 1.9%보다 감소한 수치로 20여년 만에 전국 최저 공실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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