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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국 주택 거래량 전년 대비 2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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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보다도 3.7% 증가



캐나다 주택 시장에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가 14일 발표한 월례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의 1월 주택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1년 5월 이후 가장 큰 연간 증가율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협회는 이러한 증가가 지난 20년 동안 가장 최악의 거래량을 보였던 작년의 약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월 주택 판매는 2023년 12월과 비교해 계절 조정 기준으로 3.7% 증가했다.

몬트리올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로버트 카프치치는 “계절적으로 12월과 1월은 1년 중 유동성이 가장 적으며, 일반적으로 거래량이 봄 성수기와 비교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면서 “(완전한 회복을 말하기 위해서는)3월과 그 이후 수치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캐나다 중앙은행이 올해 중반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캐나다 은행의 금리 인하 전망과 고정 모기지 금리 하락으로 인해 시장 심리가 고조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부동산협회의 션 캐스카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시장이 방향을 틀기는 시작했지만 지난 2년 간의 약세를 여전히 극복 중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1월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65만9,395달러로 2023년 1월과 비교해 7.6% 상승했다. 신규 매물로 등록된 부동산 수는 전월 대비 1.5% 증가했으며, 신규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은 58.8%로 수요가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비율은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등에서 큰 차이가 없었으나 캘거리에서는 판매자가 유리한 시장으로 유지됐다. 신규 매물 대비 판매율이 65%가 넘으면 판매자 중심 시장으로 분류된다.

아울러 1월 광역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광역 토론토, 해밀턴-벌링턴, 몬트리올, 캘거리 등 지역에서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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