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캐나다, 저소득 가구 임대료 지원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9900만 달러 예산 추가 투입… 1회성 지급 형태



캐나다 연방정부가 저소득 임차인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에 나선다.

크리스티나 프리랜드 연방부총리는 오타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캐나다 주택 혜택 정책(CHB)의 일환으로 저소득 임차인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을 한다고 6일 밝혔다.

프리랜드 부총리는 정부가 CHB에 9,900만 달러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 저소득 임차인을 대상으로 한 1회성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랜드 부총리는 발언에서 “주택 문제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라며 “높은 임대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캐나다인에게는 특히 더 그렇다”고 말했다.

프리랜드 부총리는 “(이번 저소득층 임차인 지원을 통해)2027~2028년까지 30만 개 이상의 저소득 가구의 임대료 부담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임차인 지원책이 도입된 이후 총 81만5,190건의 신청서가 접수됐으며, 이를 통해 약 4억 200만 달러 상당의 예산이 쓰였다.

가장 최근 임대료 지원 신청은 지난 2022년 12월 12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신청자를 대상으로 1회성으로 500달러가 지급됐다.

한편 이번 지원을 통해 어느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임대료 지원은 연 가구 소득이 3만5,000달러(1인 가구는 2만 달러 이하)면서 소득의 30%를 임대료로 지불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

온라인 임대 정보 제공 사이트인 줌퍼에 따르면 밴쿠버를 기준으로 침실 1개 주택의 평균 임대료는 2,700달러다. 3만 5000달러의 가구 소득으로 이를 가당하기 위해서는 이미 소득의 90%를 이미 임대료로 내고 있는 상황이어야 한다는 얘기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39 / 10 Page
RSS
NDP 정부, 2020년 임시 선거 방어 비용 공개 거부
등록자 KREW
등록일 12.07

캐나다 B.C. 대법원과 항소 재판에서의 변호 비용, 정보 자유 요청에도 불구하고 비밀에 부쳐져 BC주정부는 존 호건 총리의 2020년 임시 선거 결정을 방어하는 데 든 비용을 공개하지 …

캐나다 한국문협 제8대 회장에 하태린 씨 선출
등록자 KREW
등록일 12.21

커뮤니티 신임 고문 정호승 시인 위촉 캐나다 한국문협은 지난 14일 열린 2023년 송년회에서 부회장을 지낸 하태린씨(사진)를 제8대 회장에 선출했다. 전임 나영표회장은 제5,6,7대 회장…

최고가에 팔린 휘슬러 콘도… 가격이 무려
등록자 NEWS
등록일 03.03

부동산 3.5베드룸 유닛에 포시즌스 개인 주거 시설 휘슬러의 한 콘도가 역대 최고가의 기록을 세웠다. 매매가는 무려 930만 달러다. 29일 밴쿠버 경제지인 비즈니스인밴쿠버에 따르면 휘슬…

“메트로 밴쿠버 임대료, 향후 2년 동안 계속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05.03

부동산 모기지 주택공사 경제 전망 메트로 밴쿠버의 임대료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2일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는 연간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가격…

“높은 주택 가격에… “ 밴쿠버 가계 부채 전국 평균의 6배
등록자 NEWS
등록일 12.23

경제 가계 부채 평균 36만 달러… 74%가 모기지 대출 높은 주택 가격과 생활비 상승으로 BC주의 가계 부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금융 플랫폼 ‘새비 뉴 캐니디…

“예상 못한 지출 1000달러도 감당 안된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2.02

경제 캐나다인 재정적 여유 없다… 미래 재무 계획에도 악영향 캐나다인 대부분이 예상치 못한 지출이 1000달러가 넘어가면 지급 불능 상태에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기관 앵거스 리드…

올해 가장 기억에 남을 시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20주년 기념 엘프, 클래식 홀리데이 장식, 축제의 …
등록자 KREW
등록일 11.30

정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SB)이 오늘 홀리데이 축제의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하 행사에는 계절별 홀리데이 장식, 산타클로스의 방문, 팝업 및 특별 타워 …

BC주 부동산 매매 반등, 신규 매물 유지 관건
등록자 NEWS
등록일 02.14

부동산 전년 대비 주택 매매량 30% 가격 10% 상승 BC주 부동산 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BC주 부동산협회(BCREA)가 발표한 월례보고서에 따르면 1월 매매량과…

몰렉스, 글로벌 신뢰성 및 하드웨어 설계 현황 설문조사 결과 발표
등록자 KREW
등록일 11.16

경제 설문조사 참여자 절반 이상, 신뢰성이 브랜드 충성도 높인다고 응답 주요 신뢰성 과제, 적절한 테스트 시간, 공급업체 품질, 비용, 제품 설계 특성과 신뢰성에 미치는 영향의 상관관계…

세계 살기좋은 도시 지수, 밴쿠버 5위
등록자 NEWS
등록일 12.28

캐나다 캘거리, 토론토 등도 상위 10위권 내 진입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에 캐나다 3개 도시가 상위 10위 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뉴스1130 등이 27일 보도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지난 한 해 거래량은?
등록자 NEWS
등록일 01.08

부동산 “높은 금리로 한 해 동안 매매 둔화”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이 10년 만에 가장 낮은 거래량을 기록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협회는 3일 지난해 높은 …

외국인 근로자·유학생 등 일시체류자 유입 억제
등록자 NEWS
등록일 03.22

이민 정부, 인구 5%로 제한 방침 캐나다 정부가 외국인 일시 체류자 수를 제한할 방침이다.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21일 외국인 일시 체류자의 규모를 앞으로 3년 동안 인구의 5%로…

캐나다 10월 실업률 5.7%로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11.04

경제 일자리 1만7500개 증가 속 구직자도 늘어 캐나다의 실업률이 상승했다. 일자리가 소폭 증가했지만 근로 인력이 증가하고 구직자가 늘면서 실업률이 늘었다. 3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

"올해 밴쿠버 주택 가격 인상, 타지역에 비해 작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1.22

부동산 전국 주택 상승 전망치 5.5%에 크게 못 미쳐 올해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가격 인상폭이 타 도시와 비교해 작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전문기업인 로열르페지(Royal Le…

캐나다 소비자 물가 전년 대비 3.1%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12.20

부동산 전달과 동일한 상승률 유지 ‘안정적’ 캐나다 소비자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19일 캐나다 통계청은 월간 물가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동월 대비 3.1…

'부동산 시장회복 기대감' 업계 올해 BC주 시장 ‘낙관’
등록자 NEWS
등록일 01.26

부동산 고정 모기지 대출 금리 인하 등 호재로 8% 상승 BC주 부동산 시장에 낙관론이 대두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는 올해 시장의 매매가 활기를 띠며 회복이 기조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임대인, 임차인에 최근 임대료 정보 공개하라”
등록자 NEWS
등록일 03.29

부동산 캐나다 정부, 임차인 권리장전 4월 발표 캐나다 정부가 임차인 권리 보호에 나선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연방 총리는 세입자 권리 강화를 위한 ‘캐나다 임차인 권리장전(Canadi…

소폭 하락에도 불구, 월세 가장 비싼 BC주
등록자 NEWS
등록일 01.18

부동산 평균 임대료 2500달러 수준 전년보다 1.4% 하락 BC주의 임대료가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15일 온라인 임대 정보 제공 사이트인 렌탈스닷시에이(…

캐나다, 6월부터 자본소득세 오른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4.29

경제 “성공에 대한 처벌”이라며 비난 여론도 특정 자본을 처분할 때 발생하는 양도 소득에 부과되던 ‘자본소득세(Capital Gains Tax)’가 오는 6월부터 오른다. 여기서 말하는…

“주택 부족” 정부 유학생 제한 카드 ‘만지작’
등록자 NEWS
등록일 01.15

부동산 통제 불능 수준… 고금리에도 주택 가격 상승 주거비용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정부의 이민정책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CTV는 14일 마크 밀러 캐나다 이민부 장관이 올 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