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 2027년까지 연장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근로허가 소지 근로자, 유학생 등 일부 제외



캐나다 연방정부가 자국민의 주택 구매 능력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의 주택 구매 제한 조치를 2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방 재무부는 4일 외국인의 주택 소유금지 조치 시한을 2025년 1월 1일까지에서 2027년 1월 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작년부터 외국 기업과 영주권과 시민권자를 제외한 외국인의 국내 주거용 부동산 구매를 금지해왔다.

다만 근로 허가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나 일정 요건을 갖춘 유학생 등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했다. 외교관이나 국제기구 직원도 예외 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위반하다 적발 시 최대 10만 달러의 벌금과 함께 해당 부동산을 매각해야 한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연방재무부 장관은 “이번 조치 연장이 주택이 투기 자산이 아닌 거주지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자금이 밴쿠버 등 캐나다 주요 도시의 부동산 시장에 유입돼 집값 상승을 부추겼다는 분석이 제기돼 왔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BC주의 콘도 공급량 가운데 7%가 비거주자의 투자 목적으로 매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타리오주는 이보다 낮은 5.6% 수준이다.

그러나 부동산 업계나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주택구매 비율이 낮다는 이유 등을 들어 해당 규제가 경제적 효과보다는 정치적 효과를 고려한 조치라는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다.

UBC경영대학원의 톰 다비도프 부교수는 “빈집세와 외국인 부가세 등으로 이미 외국인 구매자가 줄어든 상황이어서 이번 조치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미지수”라면서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광범위하게 산재되어 있는 문제를 하나로 통합해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18 / 7 Page
RSS
BC주 "주택 단기 재매매에 추가 세금"
등록자 NEWS
등록일 02.23

부동산 1-2년 만에 주택 되파는 투기 억제 목적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는 면세 혜택 확대 BC주정부가 새로운 주택 투기 억제책을 시행하고,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늘리…

밀레니얼 세대, 베이비부머 세대 추월
등록자 NEWS
등록일 02.22

캐나다 이민 가속화로 노령화 주춤… 65년만에 처음 세대 교체 노동 연령 인구 증가에 주택, 사회 기반 서비스 제공 압력 불가피 캐나다에서 인구를 구성하는 세대별 조사에서 밀레니얼 세대(…

캐나다 소비자물가 2.9%... 금리 인하 기대 ↑
등록자 NEWS
등록일 02.21

경제 모기지, 임대료 등 주거비 상승률이 물가 상승 주도 캐나다 소비자 물가가 3% 밑으로 떨어졌다. 캐나다 통계청은 1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 대비 2.9%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

캐나다 전국 주택 거래량 전년 대비 22% 급증
등록자 NEWS
등록일 02.20

부동산 전월보다도 3.7% 증가 캐나다 주택 시장에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가 14일 발표한 월례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의 1월 주택 판매량은 작년 …

캐나다 평균 임대료 2196달러 또 최고치
등록자 NEWS
등록일 02.19

부동산 전년 비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에드먼튼 캐나다의 평균 임대료가 또다시 최고치를 갱신했다. 온라인 임대 정보 제공 사이트인 렌탈스닷시에이(rentals.ca)와 부동산 컨설팅 및 …

1월 주택 착공 속도 전월비 10% 감소
등록자 NEWS
등록일 02.18

부동산 신규 다세대 프로젝트 착공률 후퇴 원인 아파트와 콘도, 타운하우스 등 신규 다세대 프로젝트 착공률이 일부 감소함에 따라 1월 연간 주택 착공률이 12월과 비교해 10% 줄었다. 캐…

임대료 대비 모기지 상환이 비싼 도시는?
등록자 NEWS
등록일 02.17

부동산 밴쿠버 평균 모기지 상환 5353달러… 임대료는 3180달러 최근 캐나다 주요 도시의 모기지 대출 상환과 임대료 간의 가격 차이를 보여주는 보고서가 발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6…

BC주 제1야당 주택 구매력 증진에 ‘임대 후 소유’ 제안
등록자 NEWS
등록일 02.16

부동산 BC주 제1야당 주택 구매력 증진에 ‘임대 후 소유’ 제안 주정부 “과거 있었던 정책과 유사… 주택난 해결에 도움 안될 것” BC주 제1야당인 BC유나이티드(前 BC자유당)가 생애…

서울시, 임신확률 높은 20대 건강한 난자동결 지원 늘린다… 지원대상도 2배 확대
등록자 KREW
등록일 02.15

한국 - 20~49세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전년 300명에서 650명으로 2배↑, 1인당 최대 200만원 - 30~40대비해 난소 기능수치(AMH) 높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던 20대위…

“BC주 2030년까지 주택 70만 채 필요하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2.15

부동산 지난 10년 평균과 비교해 2.5배 많은 주택 건설 필요 BC주의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2.5배 많은 신규 주택 건설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열린 주택 …

탄생응원 서울프로젝트로… '탄생‧육아'에 올해 1조8천억 원 투입
등록자 KREW
등록일 02.14

한국 -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확장판…예비양육자 포괄, 출산‧육아‧돌봄부터 주거까지 - 둘째아이출산시‘첫째아이돌봄서비스’ 최대100%지원, ‘산후조리경비’ 거주요건폐지 - ‘탄생응원…

BC주 부동산 매매 반등, 신규 매물 유지 관건
등록자 NEWS
등록일 02.14

부동산 전년 대비 주택 매매량 30% 가격 10% 상승 BC주 부동산 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BC주 부동산협회(BCREA)가 발표한 월례보고서에 따르면 1월 매매량과…

치솟는 물가와 고금리... 재정압박 시달리는 밀레니얼 세대
등록자 NEWS
등록일 02.13

경제 10명 중 7명 현금 흐름 ’불안’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과 인플레이션, 고금리 등 최근 몇 년간의 변화를 겪은 캐나다의 밀레니얼 세대(27세~42세)가 다른 세대보다 더 큰 타…

“올해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 활기 되찾은 주택 시장
등록자 NEWS
등록일 02.12

부동산 연초부터 주택 매매 활발… 집값 오르기 전 구매 경쟁 연초 밴쿠버 등 캐나다 대부분 도시의 부동산 경기가 크게 개선된 가운데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되살아 나더라도 금리 인하 시점을…

주택 임대료 다시 ‘꿈틀’
등록자 NEWS
등록일 02.11

부동산 10월 메트로 밴쿠버 1침실 평균 임대료 2379달러 지난해 말까지 하락했던 임대료가 다시 오르고 있다. 임대정보 사이트 리브닷렌트(liv.rent)가 1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

캐나다 고용 시장 개선… 금리 인하 시점에 영향은
등록자 NEWS
등록일 02.10

경제 일자리 3만7000개 늘어… 실업률 5.7%로 감소 1월 캐나다의 고용 지표가 개선됐다. 이에 따라 금리 인하에 대한 시점이 예상보다 뒤로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부동산 큰손 “편리한 콘도보다는 화려한 대저택”
등록자 NEWS
등록일 02.09

부동산 고급 주택 시장 구매 성향 변화 지난해 밴쿠버 주택시장은 높은 대출 금리와 인플레이션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른바 '큰손'들이 고액 거래는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Editorials] SFU 바로 옆, Arbour로 도시 생활의 정점을 경험하세요.
등록자 KREW
등록일 02.08

기획특집 UniverCity 지역의 중심에서 시작되는 버나비 마운틴의 새로운 명소, 메트로 밴쿠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최고의 가치를 선사합니다. UniverCity 지역의 버나비 마운틴(B…

그리운 이를 다시 만나는 ‘기품 AI’… 생시 영상·음성 합성해 재회까지
등록자 KREW
등록일 02.08

한국 “단 한 번이라도 다시 보고 듣고 싶었어” AI로 소중한 기억 재현해 감동 선사 전국 200여 개 장례식장에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 주자 가온프라임이 이번에는 디지털 추모 문…

“집값 너무 비싸” 캘거리로 몰려드는 구매자들
등록자 NEWS
등록일 02.08

부동산 저렴한 주택 가격, 낮은 세율 ‘매력’ 탈 BC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집값을 버티지 못하고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주민이 늘면서다. 캐나다 통계청의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