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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부동산 중개업자 3만 명 코앞 ‘업계경쟁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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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35% 증가 “현실은 연 평균 거래 수 6건”



주택시장에 뛰어든 부동산 중개인이 급증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BC주금융서비스국(BC Financial Services Authority-BCFSA)는 주내 등록된 중개업자 현황을 부석한 결과 2만9,416명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10년 전인 2만825명에서 약 35% 증가한 수치다.

중개업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BC주 부동산시장에서 주택거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금융서비스국의 분석이다.

주내 확인된 중개업자 가운데 BC주부동산협회에 등록된 중개인은 2만6,185명을 기록했다.

BC부동산협회는 코로나19와 저금리 영향으로 주택 매매가 급증하면서 중개인 수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협회에 따르면 주요 금리가 0.25%로 시작된 2022년 협회에 등록된 신규 부동산 중개인은 3,216명으로 이는 지난 5년 간 신규 등록한 중개업자 평균인 2,177명보다 38% 높은 수준이다.

이후 중앙은행이 물가 안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연속으로 인상하면서 구매자에 대한 모기지 대출 상환에 대한 부담이 늘고 이로 인해 시장에 압력이 가해졌다. 이로 인해 중개인 사이에 경쟁이 치열해졌다.

밴쿠버 부동산 업체인 한 엥갤앤볼커 소속의 매니징 브로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BC금융서비스국이 부동산 중개업자 수만 아니라 경쟁 업체, 평균 소득 등의 사실 정보를 제공했다면 많은 사람이 중개인이 되길 꺼려할 것”이라며 “현재 부동산 연간 평균 거래 건수는 약 6건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돈을 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다른 부동산 중개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중개업자는 모든 변화와 규정의 최전선에 서게 된다”면서 “심화된 경쟁 속에서 결국 정책 변화와 수요 방향을 먼저 파악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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