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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5%로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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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금리 인하 시기는 2분기가 될 것” 예상



캐나다 중앙은행은 24일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5.0%로 동결했다. 지난해 7월 금리를 5.0%로 인상한 뒤 4번 째 동결이다.

티프 맥클럼 총재는 이날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경우 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경제가 현재 전망에 맞춰 ‘대체로 발전’한다면 금리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전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였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올해 2분기부터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 14명 중 10명은 6월 이전에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12월에 3.4% 오르면서 근원 소비자 물가도 3.65%로 올랐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대 인플레이션 또한 향후 2년 동안 3%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데릭 홀트 노바스코샤 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기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중앙은행의 책무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캐나다중앙은행이 6월이나 7월이 돼야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전문가들은 캐나다의 경제 활동이 올해 하반기까지 계속 정체되고, 나빠질 것이라는 점도 고려했다.

티프 맥클렘 캐나다중앙은행 총재는 지난해말 2024년 상반기 경제활동이 암울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24년과 2025년에 캐나다의 모기지 대출이 더 높은 금리로 갱신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염두에 뒀다.

칼 고메즈 코스타그룹 이코노미스트는 "경제가 경기 침체거나 경기침체에 가까울 가능성이 크다"며 "4월까지 경제 약화의 정도를 확인할 만한 충분한 증거가 데이터로 나오면 4월에 첫 금리인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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