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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 시장 “가을 모멘텀 기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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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 시장  “가을 모멘텀 기대도…”



“전년대비 거래 상승세 커도 역사적 평균 수준”

올 1~9월 누적 거래량 8.9%...집값 전년비 -3.9%



BC 주택 시장이 전국적 흐름과 마찬가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시장은 여름철에 이어 가을에 접어든 9월에도 상승곡선을 이어간 것. 마찬가지로 BC주 시장 모멘텀도 가을 시장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 9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6938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하면 24% 정도 늘어난 수준이다. 평균 MLS 기준 집값도 69만 7943달러로 작년 이맘때 대비 2.1% 늘었다. 따라서 전체 거래금액도 48억 4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6.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브렌던 오그먼드손 시장 분석관은 “BC주 전반적으로 시장은 지난 여름부터 모멘텀을 쌓아가고 있다”면서 “전년대비 시장의 거래량 상승세가 상하지만 주택 거래량은 대부분 지역에서 역사적 평균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MLS를 기준으로 액티브 리스팅은 전년대비 4%가 오른 3만 9117채를 기록했다. 다만 한 달 전과 비교할 때는 거의 제자리 걸음을 한 것이다. 전반적 시장 상황은 균형을 유지했다.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는 약 18% 정도 수준이다.

이 가운데 9월 현재까지 BC주에서 거래된 주택 누적 금액은 전년대비 12.4% 오른 397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택 거래 유닛은 전년대비 8.9% 오른 5만 7773채를 기록했다. 평균 MLS 기준 주택 가격은 3.9%가 줄어든 68만 7530달러로 나타났다.

▲로컬 시장

주택 가격만 놓고 보면, 9월 한 달을 볼 때, 상승장과 하락장이 교차하고 있다. 가장 큰 시장인 광역 밴쿠버는 전년대비 -5.9%로 집값이 줄었다. 지난해 보였던 100만 달러 이상 수준에 아직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프레이저 밸리에서는 집값이 0.9% 올랐다. 상승률만 놓고 보면, 사우스 오카나간이 전년대비 24.2%로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쿠트네이도 9.1% BC북부도 6.4% 상승세다. 반면 밴쿠버 아일랜드는 지난해 이맘때보다 -3%, 빅토리아는 -6% 줄었다. 파웰 리버도 전년대비 -0.2%로 마이너스 시장권에 합류했다.

9월 BC주 로컬 시장 거래량은 상승곡선을 그린 곳이 많다. 우선 칠리왁에서는 전년대비 73.5%를, 프레이저 밸리는 31.3%, 광역 밴쿠버는 44.6%, 사우스 오카나간은 41.2%, 빅토리아는 16.8%로 두 자릿수 상승장도 다수가 있다. 비록 한 자릿수 상승세라지만 BC북부도 전년대비 4%를, 오카나간 메인라인은 8.5%, 쿠트네이가 9.9%, 캠루프스가 3.4%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파웰 리버에서는 유닛 거래량이 전년대비 -34.3%로 크게 줄었다.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주택 거래량도 전년대비 -5.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1~9월까지 누적 실적을 보면, 평균 집값은 BC주가 -3.9%로 줄었다. 그렇지만 일부 시장에서는 상승장을 기록한 곳도 다수이다. 예를 들어 밴쿠버 아일랜드는 누적 집값이 4.7% 올랐다. BC북부도 5.4%, 캠루프스도 7.9%, 쿠트네이도 7.4% 등이다. 반면 프레이저 밸리 집값은 -4.7%, 광역 밴쿠버는 -6.5^, 빅토리아는 -2.8%, 파웰리버는 -3%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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