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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정신 건강, BC 및 전국보다 “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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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정신 건강, BC 및 전국보다 “안 좋아”
밴쿠버, 과체중, 비만 ‘적고’, 신체 운동량 ‘더 많아’ 빅토리아 주민, 정신 건강 ‘좋고’, 비만자 ‘더 적어’

캐나다의 전반적 건강 상태는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렇지만 건강한 이웃과 어울려 더욱 건강한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것처럼 주변 건강 상태도 관심을 끌기 마련이다. 이 가운데 통계청이 최근 전국 주요 도시의 건강 상태를 분석, 주목을 받고 있다. 통계청은 최근 ‘캐나다인 커뮤니티 건강 조사(Canadian Community Health Survey, 2017, 2018년)’ 보고서를 내놓았다. 해당 결과는 웹사이트(www150.statcan.gc.ca/n1/daily-quotidien/191022/dq191022d-eng.htm)를 통해 주요 도시 별로 분석돼 있다. BC의 주요 도시인 밴쿠버를 포함, 빅토리아, 애버츠퍼드-미션, 킬로나(Kelowna)가 여기에 포함된다. ▲밴쿠버(Census Metropolitan area of Vancouver, CMA)밴쿠버에 거주하는 12세 이상 주민들의 건강 상태가 BC주는 물론, 캐나다 전국 평균과도 비교됐다. 주민 스스로가 평가하는 건강 상태(Perceived Health)는 매우 좋다는 평가가 60.4%로 BC주의 평균 60.3%와 비슷했다. 전국 평균 60.8%와도 비슷하다. 정신 건강을 보면, 매우 좋다는 평가가 66.5%로 나타났다. BC주의 평균 67%나 전국 평균 69.4%보다는 낮았다. 삶의 스트레스 정도를 보면, 상당한 수준이라는 비중이 21.9%를 기록, BC주 21%, 전국 평균 21.4%보다 조금 높았다. 체중을 보면, 과체중(Overweight)라는 평가가 34.1%로 BC주 35.1%나 전국 평균 36.1%보다 낮다. 비만의 경우에는 19.7%로 BC주 22.4%, 전국 평균 26.9%보다 낮았다. 천식(Asthma)도 6.1%로 BC주 7.3%, 캐나다 전국 평균 8.1%보다 낮았다. 게다가 신체적 활동은(주당 150분) 63.9%로 BC주의 64.8%와 비슷했고 전국 평균 56%보다는 훨씬 높았다. 하루 평균 60분 정도 활동시간은 64.6%를 기록, BC주의 62.9%와 비슷하고 전국 평균 57.8%보다 훨씬 높았다. 결과적으로 밴쿠버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91.7%가 만족을 표했다. BC주 92.1%나 전국 평균 93.1%보다 조금 낮았다. ▲애버츠퍼드-미션전반적 건강 상태가 좋다는 평가는 57.7%로 BC주 60.3%나 전국 60.8%보다 조금 낮았다. 그렇지만 정신 건강이 좋다는 평가는 66.8%를 기록, BC주 평균(67%)보다 높았다. 전국 평균인 69.4%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삶의 스트레스는 23.3%로 BC주 21%, 전국 21.4%와 비슷한 수준이다. 과체중 비중은 41%로 BC주 35.1%나 전국 36.1%보다 훨씬 많았다. 비만의 경우에도 26.3%로 BC주 22.4%보다 높았다. 하지만 전국 평균 26.9%보다는 낮았다. 주당 150분의 운동 시간을 볼 때는 58%를 기록, BC주 64.8%보다 낮았다. 하지만 전국 평균 56%와는 비슷했다. 하루 60분 정도 신체 운동은 71.2%를 기록, BC주 62.9%, 전국 평균 57.8%보다 높았다. 현재 흡연자는 9.5%를 기록, BC주 12.6%, 전국 16%보다 적었다. ▲빅토리아이곳 주민들의 건강 상태가 좋은 비중은 61.9%를 기록, BC 및 전국 평균과 비슷했다. 정신 건강 상태가 좋다는 평가도 68.5%로 비슷한 수준을 보인다. 삶에 대한 스트레스는 매우 높다는 응답이 20.9%로 BC주 21%나 전국 21.4%와 비슷한 수준이다. 나머지 과체중의 경우에는 36.2%로 전국 평균과 비슷했다. 비만은 19.2%로 BC주 22.4%나 전국 평균 26.9%보다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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