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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지난 한 해 거래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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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금리로 한 해 동안 매매 둔화”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이 10년 만에 가장 낮은 거래량을 기록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협회는 3일 지난해 높은 금리의 영향으로 시장의 매매와 성장이 억제됐으며, 그 결과 한 자릿수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서는 1만4,713건의 매매가 이뤄졌으며, 이는 전년과 비교해 4%, 10면 평균 보다는 23% 감소한 결과다.

신규 매물은 2만9,610건으로 역시 10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프레이저 밸리의 벤치마크 기준 주택 가격은 최고치였던 2023년 7월보다 6% 하락했지만 전년과 비교해서는 5% 상승한 98만8,900달러르 2023년을 마감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협회의 나린더 베인스 회장은 “지난해 봄 강력한 판매와 신규 매물 등록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금리 인상으로 시장이 둔화됐다”면서 “거래량은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시장 자체는 ‘균형’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올해 중반 이전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낙관적인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2월 프레이저 밸리에서는 837건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11월과 비교해 6% 감소했지만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7% 증가했다.
12월 새로 등록된 매물은 942건이다. 이로써 총 매물은 4,670건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달 활성 대비 판매 비율은 18%로 균현 시장을 이뤘다.

평균 판매 기간은 단독 주택이 40일로 가장 길었고 타운홈과 아파트의 판매 기간은 각각 32일과 33일이었다.

주택 유형별 판매 가격은 단독 주택이 147만1,500달러로 작년과 비교해 7.1% 증가했다. 타운홈과 아파트는 각각 82만6,400달러와 53만7600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각각 5.3%, 6.9% 가격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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