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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주택 가격 117만 달러로 한 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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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택 판매 3.2% 상승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가격이 117만 달러를 기록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앤드류 리스 광역 밴쿠버부동산협회 경제 및 데이터 분석가는 3일 “대부분 경제 분석가들이 2023년 가격 하락으로 장을 마감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실제로는 가격 상승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면서 “광역 밴쿠버가 여전히 구매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며, 높은 주택 구매 가격으로도 구매자들의 유입을 막기 어려웠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날 협회가 발표한 월례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주택 매매량은 1,345건을 기록했다. 협회는 높은 차입 비용에도 불구하고 균형 잡힌 시장을 유지하면서 12월 주택 판매량이 전년보다 3.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2월 신규 매물은 1,32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다만 이는 10년 평균 보다는 22.7% 낮은 수준이었다.

총 매물 수는 8,802건으로 전년 7,791건과 비교해 13% 증가했다. 지난 10년 계절평균(8,772건)보다도 0.3% 높은 수준이다.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은 16%로 균형 시장을 유지했다. 역사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이12% 미만이면 가격 하락 압박을, 20%이상이면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다.

메트로 밴쿠버의 12월 종합 벤치마크 기준 가격은 116만8,700달러로 2022년 12월 보다 5% 증가했다. 다만 전달과 비교해서는 1.4% 하락한 수치다.

12월 단독주택과 타운홈, 아파트 모두 벤치마크 가격이 전년 대비 5.6%~7.7% 증가했다. 각 유형별 거래 건수도 증가했는데, 단독주택은 1.3%, 타운홈은 6.4%, 아파트는 2.4%씩 각각 거래 건수가 늘었다.

한편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올해 총 주택 매매 건수는 2만6,249건으로 전년도 2만9,261건보다는 10.3% 감소했으며, 2021년 4만4,884건과 비교해서는 41.5% 감소했다.

한 해 등록된 매물 수는 5만893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7.5%, 2021년보다는 20.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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