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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전망 '솔솔'… 주택 시장 회복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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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상승이 잠재적 걸림돌



캐나다 다수의 경제 전문가들이 캐나다 중앙은행의 내년 금리 인하를 점치고 있다고 글로벌 뉴스가 28일 보도했다.

방송은 대다수 경제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고금리를 이어갈 만큼 물가 상승에 대한 충분한 근거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진단하고 1분기 현 금리를 유지한 뒤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일부에서는 6월부터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에 들어갈 것이라고 점쳤지만, 이르면 4월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시중은행 등 대출기관들은 중앙은행의 금리인하를 예상하면서 대출 금리 인하에 나섰다. 대출금리 비교 사이트인 레이트닷시에이에 따르면 5년 고정 금리는 12월 5%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대출기관들이 모기지 상품에 대한 벤치마크로 사용하는 채권 수익률도 10월부터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캐나다 은행의 금리 인하가 시작되기 까지 주택 시장이 둔화한 뒤 금리 인하를 시작하면서 서서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가 지나야 주택 시장의 활발한 움직임이 시작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그러나 여전히 변수는 존재한다. 바로 인플레이션이다.

스코샤은행의 부사장이자 캐피털 마켓 이코노믹 책임자인 데렉 홀트는 “캐나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라면서 “봄철 주택 시장이 인플레이션 상승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어 금리 인하의 시기를 두고 던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앙은행이 지난 6일 금리 유지 결정할 때 회의록을 살펴보면 성급한 금리 인하로 인해 잠재 주택 구매자들이 시장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주택 시장이 급등하고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페드로 안투네스도 “전쟁,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한 물가 상승의 위험은 언제든지 시장을 뒤흔들 수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의 또다른 압력 위험성이 항상 존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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