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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년간 신규 주택 값 급등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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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년간 신규 주택 값 급등 지역은…



밴쿠버, 토론토, 런던 새 집값 배 정도나 올라

다가구 주택 소유자 다수 밴쿠버, 토론토 거주

캐나다 부모와 함께 거주 성인 20년간 늘어나





캐나다 주택 시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털 사이트. 바로 주택 통계 포털(Housing Statistics Portal) 사이트가 최근 전국 시장의 신규 주택 가격 변화와 주요 시장에 거주하는 다가구 주택 오너와 부모를 모시고 사는 캐나다인 등 다양한 자료를 발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신규 주택 가격을 보면, 신규주택가격지수(NHP)를 기준으로 지난 5년 동안(2013~2018년) 밴쿠버와 토론토 등 대도시와 런던에서 큰 상승세를 보였다. 먼저 밴쿠버의 경우에는 2013년 51만 4411달러에서 2018년 102만 8324달러가 됐다. 빅토리아도 46만 2812달러에서 74만 159달러로 상승한 것. 토론토를 보면, 이 기간 동안 58만 9646달러에서 114만 3067달러가 됐다. 런던도 29만 9514달러에서 52만 2523달러로 늘었다. 전국적으로 자재 가격 등 제반 비용적 측면이 비슷한 수준 상승세를 보인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가격 상승폭의 큰 차이는 아무래도 시장 환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신규 주택 가격 상승세를 광역 대도시(CMA)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면 오타와가 2017년 6위에서 2018년 1위로, 몬트리올은 10위에서 4위로 뛰었다. 하지만 밴쿠버는 2위에서 3위로, 토론토는 1위에서 12위로 떨어졌다.

다가구 주택 소유자를 보면, 다수는 대도시에 거주했다. 예를 들어 BC주를 보면, 다가구 주택 소유자는 전체 홈오너의 15% 정도인 26만 여 명이 이른다.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인 54%는 밴쿠버 CMA에 살았다. 31%는 BC주 CMA 이외 지역이다. 온타리오의 경우에도 비슷하다. 전체 홈오너의 15%인 83만 여 명이 다가구 주택 소유자였다. 이 가운데 43%는 토론토CMA에 살았다. 22%는 외곽지역 거주자다. 노바 스코샤에서는 다가구 주택 소유자의 도심 거주 비중이 훨씬 떨어지는 35%이다. 그렇지만 이곳 다가구 주택 소유자는 전체 홈오너의 22%인 8만 2000여 명에 이른다.

특히 대다수 다가구 주택 소유자는 집을 2채 소유한 케이스였다. 예를 들어 BC주에서는 77%, 3채 보유자는 16%이다. 온타리오에서는 2채 소유자 비중이 76%, 3채 보유자가 16%로 나타났다. 게다가 다가구 주택 소유자 다수는 해당 거주 지역에 집을 한 채 이상 더 소유한 경우가 많았다. 즉 밴쿠버에서는 그 비중이 66%, 토론토는 58%, 핼리팩스는 53% 등이다.

이밖에 캐나다에서는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15%(450만 명)가 부모와 함께 살았다. 여성 사이의 비중은 14%, 남성은 16%로 조금 더 높았다. 1995년과 2017년을 비교할 때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성인의 비중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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