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부동산 캐나다 소비자 물가 전년 대비 3.1% 상승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3.12.20 07:04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전달과 동일한 상승률 유지 ‘안정적’ 캐나다 소비자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19일 캐나다 통계청은 월간 물가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고 밝혔다. 경제계에서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를 상회했다. 11월 소비자 물가는 모기지 금리 비용과 높은 임대료가 상승을 주도했다. 모기지 금리 비용은 전년과 비교해 29.8%가, 임대료는 7.4%가 상승했다. 여행 비용도 높아지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에 압력으로 작용했다. 반면 식품, 에너지, 휴대폰 서비스 가격은 상승이 둔화되면서 이를 상쇄했다. 식료품 가격은 1년 전보다 4.7% 상승했다. 통계청은 육류와 설탕 등을 포함한 몇가지 예외 품목을 제외하고는 5개월 연속 전년도 가격에 비해 느린 속도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핵심 인플레이션 수치에서 제외하면 11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3.5%를 맴돌았다. 몬트리올 은행의 더글라스 포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근본적인 인플레이션 하락으로 경제가 냉각되고 있다”며 “내년 중반에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앙은행은 4개월 연속 5%로 유지 중이다. 티프 맥클럼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연말 연설을 통해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밝힌 바 있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