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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집값? 내년에도 오르죠” 최대 변수는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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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3% 오르며 128만1732달러 기록 전망



내년에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짙어지고 있다. 경기침체와 고금리 여진에도 불구하고 공급 부족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해서다.

14일 부동산 업체 로열 르페이지(Royal LePage)가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로열 르페이지의 최고 경영자인 필 소퍼 최고 경영자는 “캐나다는 펜데믹으로 2020년 초 시장 활동이 잠시 중단됐고, 불확실성의 세계 속에서 주택 생활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와 가격이 빠르고 광범위하게 상승해 왔다”면서 내년에도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가격이 올해와 비교해 5.5%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평균 주택 가격은 84만3,643달러가 될 것이라는 보고서의 예측이다.

전국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높게 오를 것으로 점쳐지는 도시는 캘거리로 2023년과 비교해 주택 가격이 8%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토론토의 주택 가격은 상승률 6%를 기록하며, 119만8,012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가격 상승폭은 다른 주요 도시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메트로 밴쿠버의 부동산 가격이 128만1,732달러로 2023년과 비교해 3% 상승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외에도 보고서는 캘거리의 주택 가격이 전년비 8%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변수는 금리다. 보고서는 펜데믹 전후로 목격했던 초금리 시대는 이미 막을 내렸다고 전망하면서도 금리에 따라 주택 시장이 크게 변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퍼 최고영영자는 “중앙은행의 내년도 금리 인하폭에 따라 시장에 ‘대단한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내년 캐나다 중앙은행이 2024년 상반기까지 5%를 유지한 뒤 여름부터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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