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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거래 및 가격 2021년까지 상승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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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거래 및 가격  2021년까지 상승곡선…



BC주택 착공, 2021년까지 점진적 상승

모기지 이자율 5년짜리도 2년간 올라





올 여름부터 반등세를 보이는 전국 주택시장. 오는 2020년에도 이 같은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의 최근 주택시장 보고서도 거래량이 2020년 회복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나아가 2021년까지 2년 동안 이 같은 흐름이 예상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캐나다 전국 주택 착공 규모는 연간 최대 20만 4300유닛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적어도 19만 4000여 유닛 이상을 기록한다는 예상. 단독주택만 놓고 보면, 6만 400유닛~6만 3000유닛 수준이 될 전망이다. 다세대 주택 거래량은 13만 3500유닛~14만 1400유닛이다.

MLS 기준 판매되는 주택 건수는 최저 48만 600~49만 7700건 수준이다. MLS 기준 평균 주택 가격은 최대 53만 1000달러에서 최저 50만 6200달러. 이제는 전국 주택 가격이 완연하게 50만 달러를 넘어섰다. 단독주택이나 아파트, 타운홈과 같은 모든 종류의 주택을 아우르는 가격이다.

이 보고서는 주택 거래량이 2018년과 2019년 하락세를 보인 후에 내년에는 회복하게 된다고 평가했다. 밥 두건 경제학자는 “주택 착공은 2020년과 2021년에 모든 수준에서 안정된 상태를 보인다. 즉 장기 평균 수준을 보인다는 의미다. 지난 2017년에 거래가 확대된 이후 2년 동안 하락곡선을 보이다가 드디어 상승곡선을 그리게 되는 셈이다. 재판매 주택 거래와 집값 수준도 최근 하락세에서 완전하게 회복하게 된다. 또 소득 및 인구 상승을 통한 지원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로컬 시장 분석에서 BC주를 보면, 주택 거래(재판매)가 올해 최대 6만 8800유닛을 기록할 전망이다. 2020년에는 8만 4400유닛, 2021년에는 9만 800유닛으로 다시 증가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모기지 5년짜리 이자율도 2019년 올해 최대 5.3%에서 2020년에는 5.5%, 2021년에는 5.6%로 점진적 상승세를 보인다. 

착공 분야는 다세대 주택이 여전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단독주택 흐름도 만만치 않다. 세부 주거형태로 보면, 단독주택은 올해 최대 1만 100유닛이 착공된다. 2020년에는 1만 800유닛, 2021년에는 1만 1300유닛 등이다. 다세대 주택은 올해 3만 2200유닛에서 2020년 최대 3만 3900유닛, 3021년에는 3만 5600유닛이 된다. 전반적으로 착공 규모는 2020년과 2021년까지 점진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글로벌 유가 흐름으로 큰 타격을 받았던 앨버타도 뚜렷한 주택 거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재판매 시장의 MLS 기준 거래량을 보면, 올해 최대 5만 4600유닛을 기록한다. 2020년에는 5만 6900유닛, 2021년에는 5만 8800유닛이 될 전망이다. MLS 평균 가격을 보면, 올해 최대 37만 5800달러에서 내년에 38만 3400달러, 2021년에는 39만 7300달러가 된다.

앨버타는 꾸준한 인구 증가와 연간 고용 실적 상승으로 주택 시장이 힘을 받게 된다. 인구를 보면, 올해 441만 9000명 수준에서 2020년 540만 3000명, 20201년 458만 6000명 등이다. 연간 고용 수준은 236만에서 내년 238만, 2021년에는 240만 수준으로 잇따라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마이너스를 보였던 실질 개인당 가처분 소득(Real Personal Disposable Income) 비중도 올해부터는 오른다. 즉 2019년에는 0.7%, 2020년 2.1%, 2021년에는 2.4%가 될 전망이다.

전국 최대 규모 주택 시장인 온타리오에서도 거래량과 집값 상승세는 계속된다. 재판매 시장을 기준, 주택 거래량은 올해 최대 19만 9300유닛에서 내년 21만 3800유닛, 2021년에는 22만 2800유닛이 된다. MLS 기준 평균 가격을 보면, 올해 59만 5000달러, 2020년 63만 3700달러였다가 2021년에는 68만 2800달러가 된다. 인구도 꾸준하게 늘어나지만 가처분 소득의 비중도 올해 3.6%, 2020년 2.5%, 2021년 2% 등으로 앨버타나 BC주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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