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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밸리 주택 판매 5개월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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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금리와 계절적 요인이 원인… 내년초까진 조용한 시장 이어질 것”



프래이저밸리 주택 판매가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연말을 앞두고 시장이 냉각되고 있는 모양새다.

프래이저밸리 부동산협회(FVREB)는 11월 주택 거래량이 891건으로 전월보다 8%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11월 등록된 신규 매물도 2,030개를 기록하며 10월보다 20% 감소했다. 신규매물 수가 정점을 찍었던 지난 5월 3,533개와 비교하면 43% 감소한 수치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협회 나린더 베인스 회장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구매자와 판매자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면서 “현재 금리가 하락 움직임을 나타낼 때까지 매매 부진과 신규 매물 감소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11월 전체 매물 수는 6,254개로 지난달보다 5% 감소했다. 그러나 전년 11월보다는 17% 증가한 수치다.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은 14%로 균형 잡힌 시장을 나타냈다. 부동산 시장에서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이 12%~20%일 때 균형 잡힌 시장으로 평가된다.

협회는 “계절적인 요인과 높은 금리로 매매 활동이 지속적으로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2024년 초까지는 매매가 지속적으로 둔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동산 판매기간은 단독 주택이 36일로 가장 길었으며, 타운홈과 아파트는 29일로 이보다 짧았다.

주택 가격은 벤치마크 기준으로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10월 대비 1.1% 하락을 기록했다.

프레이저 밸리의 단독 주택 가격은 148만9,100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과 비교해 6.22% 상승한 결과다. 타운홈과 아파트의 벤치마크 가격은 각각 83만7,200달러와 54만5,300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각각 5.08%와 5.6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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