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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물가 상승, 내년에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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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5~4.5% 상승 전망”



내년에도 식료품 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올해보다 상승폭은 감소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캐나다 달하우지 대학과 궬프 대학, UBC 등 연구진이 공동으로 작성해 7일 발표한 2024년 캐나다 식품 가격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식료품 가격이 2.5%~4.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식료품 구입에 들어가는 비용이 올해보다 701.79달러 증가한 연 1만6,297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 같은 식료품 물가 상승은 올해 대비 증가한 것이지만, 지난 2022년의 5%, 2023년의 7%보다는 완화된 수치다.

보고서는 내년 ‘스티커 쇼크(Sticker Shock)’가 이전 보다 적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스티커 쇼크는 상품이나 서비스 가격이 높아 충격을 얻는 현상을 말한다. 물가 충격과 같은 의미다.

내년도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은 채소와 육류, 제과 등으로 각각 5~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외식비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내년 식당의 식료품 비용 상승과 고용의 어려움으로 가격이 3~5%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식품 물가 가격이 상승되면서 식료품 지출이 크게 낮아졌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인당 월 식료품 지출은 261.24달러에서 252.89달러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캐나다 4인 가족의 연간 식료품 지출은 당초 예상보다 693달러 적은 1만5,595달러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식품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출 총액이 줄었다는 것은 소비자들의 섭취하는 음식량과 질이 낮아진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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