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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10년 후에는…10년 플랜 발표…방 2개짜리 등 친가족 환경

메트로 밴쿠버 위원회(Metro Vancouver Board)가 최근 10년간 어포더빌 주택 플랜을 발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실 BC주의 21개 도시가 모여 있는 메트로 밴쿠버는 인구와 경제 규모에서 사실상 주 경제의 주축이라고 할 수 있다. BC 로어 메인랜드의 주요 주택 시장인 광역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도 여기에 포함된다. 먼저 이번 계획에 따르면 향후 10년 동안 메트로 밴쿠버 하우징 플랜은 1억 9000만 달러를 주택에 투자할 예정이다. 기존 주택을 갱신하는 데 9000만 달러가, 신규 어포더빌 주택 개발에 1억 달러가 투입된다. 여기에는 건강한 커뮤니티 지원, 어포더블 하우징 유지, 전략적 재개발과 확대, 어포더블 렌트 주택 시장 확대 등 4가지 목표가 있다. 그런데 이번 플랜은 홈바이어와 홈셀러에게는 주택 시장의 주요 소비자로서, 또는 리얼터처럼 관련 산업에 참여하는 주체로서는 향후 시장의 방향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메트로 밴쿠버가 보는 주요 목표를 분석하면 10년 후 시장을 전망할 수 있다. 먼저, 주거 형태를 보면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그렇지만 최소 70%의 포트폴리오는 방 2개짜리 또는 그 이상이 된다. 가족 친화적 주택환경을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덧붙여 다양한 유닛 사이즈를 도입, 필요성에 따라 좀더 융통성 있게 대응하게 된다. 또 최소한 30%의 포트폴리오를 렌트 기어드 인컴(Rent-Geared-to-Income, RGI)로 유지하게 된다. 즉 소득의 30%를 렌트비로 내면서 거주하도록 한다는 의미다. 바로 장기 재정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어포더빌리티 필요성을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다음으로는 친연령대 정책(Age-Friendly) 정책이다. 최소한 20%의 유닛을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과 신체적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기로 했다. 이밖에도 에너지 효율성, 성장성, 주택 포트폴리오에서 배기성을 낮추기 등 다양한 목표가 있다. 여기에는 로컬 시장의 주택 가격이 급등하면서 비용을 감당하기 힘든 계층이 늘어나고 렌트 수요가 커지는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 2016년을 기준으로 렌트 가정을 가구당 소득 그룹으로 구분하면, 연간 소득 3만 5000달러 미만 저소득 계층은 전체 렌트 가정의 무려 36%를 차지했다. 수치로 볼 때 12만 6000여 가정으로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연간 소득이 3만 5000~6만 달러의 또 다른 저소득층도 전체 렌트 가정의 23%를 차지했다. 연간 소득 6만 8만 5000달러 중간계층은 16%, 소득 8만 5000~11만 5000달러 계층도 11%이다. 다만 연간소득 11만 5000달러 이상의 고소득층도 전체 렌트 가구의 13%를 차지했다. 다만 로컬 주택 시장에서 공급이 부족한 게 큰 이슈. 결과적으로 2015년 이후부터 공실률이 0.1%~0.9% 수준이다. 한편 메트로 밴쿠버 위원회는 현재 49개 주택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14곳은 시유지이다. 방 1개짜리가 18%, 방 2개가 41%, 방 3개가 40%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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