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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기대 수명 3년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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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심장질환 41.8%로 가장 많아



캐나다인의 기대 수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기간 40년 만에 첫 감소를 시작으로 3년 연속 감소세다.

캐나다 통계쳥은 28일 연례 국민건강 보고서를 통해 2022년 기준 캐나다인 사망자는 33만4,623명으로 전년보다 7.3% 늘었다고 밝혔다.

캐나다인의 평균 기대 수명이 81.3세로 전년도보다 단축됐다. 코로나19가 발발한 2022년 기대수명은 전년보다 0.6세 줄었으며, 2021년 다시 0.1세, 2022년에 다시 0.3세가 줄었다.

이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사망률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캐나다인의 기대수명은 지난 1980년대 이후 계속 늘었으나 코로나19를 계기로 하향 곡선을 그렸다.

65세 이상 캐나다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022년 91% 이상 증가했는데, 65세 미만의 경우는 약 8.6% 감소했다. 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대서양 지역으로 전년도와 비해 7배가 급증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퀘벡과 온타리오주가 각각 38,3% 증가했으며, BC주에서는 29.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에서 호흡기 바이러스 관련 사망이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큰 사망원인이 됐다.

인플루엔자 및 폐렴 사망자도 2021년보다 45% 증가했지만, 계절성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2019년과 비교해 14%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전체 사망 원인 가운데 41.8%가 암과 심장질환으로 가장 많았다. 암과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도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늘었으며, 전년과 비교해 5,000명 가량 늘었다.

뇌졸증 및 당뇨, 알츠하이머와 같은 기타 만성 질환은 캐나다의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전체 사망자의 거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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