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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내년 주택 가격 10%까지 하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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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경제 보고서 전망, 예상 하락폭 2배 늘려

지속적인 대출 금리 부담과 매물 증가로 시장에 가격 하락 압박이 가해지면서 캐나다 주택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TD은행은 경제 보고서를 통해 2024년 1분기의 주택 가격 전망치를 기존의 5%에서 10%로 변경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보고서는 수 십년 간 겪어보지 못한 최고 금리로 인해 캐나다 주택 시장에서 많은 잠재 구매자가 시장을 빠져나갔고, 이미 모기지 대출을 통해 주택을 구매한 소유주에도 강한 재정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보고서는 올해 중반 이후 주택 매물이 증가하고 있으며 9월 이후에는 주택의 벤치 마크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이 같은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지속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채권 수익률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잠재 구매자가 시장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시장에 남아 있는 잠재 구매자는 신규 매물의 증가로 선택권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예상보다 주택 가격이 크게 하락하더라도 캐나다의 평균 주택 가격은 펜데믹 이전 수준보다 15%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보고서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내년 중반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이 같은 금리 인하가 시장의 주택의 급락한 가격 하락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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