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BC주택시장 “올해 모멘텀 내년도…”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C주택시장

“올해 모멘텀 내년도…”



2020년 주택거래 두 자릿수 상승…연 8만 5500건

“수요 정상화, 인벤토리 누적에 시장 흐름 바뀌어”

a



올해 BC주택시장은 확실히 작년 수준 거래량을 회복하지는 못할 전망이다. 비록 지난 여름 뚜렷한 반등세가 시장 전반적 상승곡선을 이끌었지만 연간 실적마저 개선할 정도는 아니라는 예상이다. 다만 이 같은 상승모드는 2020년에도 그대로 이어진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BC부동산협회가 최근 4/4분기 시장 전망을 내놓았다. 올해 거래량은 전년대비 1.8% 하락한 7만 7100유닛으로 예상됐다. 지난 2018년에는 연간 7만 8505유닛이 거래됐다. 그렇지만 2020년에는 올해보다 두 자릿수 상승세가 기대된다. 바로 연간 실적 8만 5500유닛에 10.9% 상승이다. 지난 10년간 평균 수준이 8만 5800유닛보다는 조금 적은 수준이다.



브렌던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2019년도 시장이 비록 둔한 흐름으로 스타트를 끊었지만 주택 거래는 봄 시장 이후부터 BC 주에서 상당 수준 상승 흐름을 탔다”면서 “연방 정부의 모기지 규정과 같은 시장을 저하시키는 영향력은 최신 몇 년 간 보였던 정점 수준 회복보다는, 상당한 충격 이후 주택 거래가 회복하는 흐름을 의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요가 정상화되면서 재판매 인벤토리도 늘어나고 BC주 많은 곳에서 시장 흐름을 바꾸고 있다. 이로써 협회 측은 이 같은 흐름이 2020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량과 리스팅도 균형을 이룬다는 것. 특히 대부분 시장에서 이 같은 균형 시장은 집값이 인플레이션과 맞물려 다만 공급이 제한된 일부 지역에서는 집값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또 전반적 MLS 기준, 평균 집값은 2019년 전년대비 2% 하락하겠지만 내년에는 3.6%(72만 3000달러)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수치로 본 2020년 로컬 시장



내년 주택 거래량은 BC주 대부분 로컬 시장에서 상승곡선을 보이게 된다. 최대 규모 시장인 광역 밴쿠버에서는 거래량이 18.2%를, 프레이저 밸리는 올해보다 12.4%나 늘어날 예정이다. BC주 전반적으로 10.9%를 기록하는 수준보다 높다. 다른 주요 시장을 보면, 밴쿠버 아일랜드는 올해보다 거래량이 6%, 빅토리아는 4.8%, 칠리왁은 5.1%, 오카나간 메인라인은 4.1% 오를 전망이다.



그렇지만 2019년 시장의 전반적 거래량은 전년대비 마이너스 시장이 많다. BC주 전체 연간 실적이 전년대비 -1.8% 하락한 것에서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광역 밴쿠버에서 주택 거래량은 전년대비 1.6% 늘어난다. 다만 프레이저 밸리에서 거래량이 -1.3%로 줄어드는 것.



주택 가격을 보면, 2020년 BC주 전체는 올해보다 3.6% 오른다. 광역 밴쿠버에서는 1%를, 프레이저 밸리는 2.8% 상승이 예상된다. 밴쿠버 아일랜드가 4.1%로 다른 곳보다 비교적 높은 수준 상승세를 보인다. BC북부 지역에서도 집값 상승세는 8.1%이다.



올해 주택 가격은 BC주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1.9%로 마이너스이다. 대부분 시장이 하락세다. 특히 광역 밴쿠버는 전년대비 -6.1%를 프레이저 밸리는 -3.9%로 나타났다. 반면 밴쿠버 아일랜드는 4.4% 상승했다. 주목할 부분은 이곳의 주요 도시인 빅토리아의 집값은 오히려 전년대비 -3.9%로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969 / 42 Page
RSS
캐나다에서 “부자 될 수 있을까…”
등록자 KREW
등록일 01.03

캐나다 캐나다에서 “부자 될 수 있을까…”(크게) 부유층 전세계 4위…2030년 5.7% 더 늘어 이민자라면 누구나 비즈니스 성공을 기대하기 마련이다. 자녀의 교육과 함께 비즈니스가 이민…

“캐나다 향후 경제, 2019년과 비슷할 듯”
등록자 KREW
등록일 01.02

캐나다 “캐나다 향후 경제, 2019년과 비슷할 듯”가계 경제 지출에 시중해야..주택시장 활동력 커캐나다 경제가 2019년에도 성장했지만 국내외 다양한 요인으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1.…

“캐나다 향후 경제, 2019년과 비슷할 듯”
등록자 KREW
등록일 01.02

캐나다 “캐나다 향후 경제, 2019년과 비슷할 듯”가계 경제 지출에 시중해야..주택시장 활동력 커캐나다 경제가 2019년에도 성장했지만 국내외 다양한 요인으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1.…

2020년 모기지 이자율 “오를까? 내릴까?”
등록자 KREW
등록일 12.20

캐나다 2020년 모기지 이자율 “오를까? 내릴까?” (크게) BC부동산협회, “이자율 내년에 큰 변화 없이 유지” “중앙은, ‘금리인하’로 가계 부채 촉발 우려…’동결중’” 최근 캐나다…

“공무원 임금 수준, 민간분야보다 높아”
등록자 KREW
등록일 12.12

캐나다 “공무원 임금 수준, 민간분야보다 높아”BC에서 5.8%, 온타리오 10.3%, 앨버타 9.3% 등이민자들에게 캐나다 공공부문 일자리는 부러움을 사는 직종 가운데 하나다. 실제 데…

캐나다 저소득 노인 이민자…
등록자 KREW
등록일 12.06

캐나다 캐나다 저소득 노인 이민자…(크게) 노령연금, GIS 수령여부, 주택 소유 큰 영향 전국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이민자 31%나 지난 2016년 센서스에서 캐나다 내 이민자는 전…

캐나다 저소득 노인 이민자…
등록자 KREW
등록일 12.06

캐나다 캐나다 저소득 노인 이민자…(크게) 노령연금, GIS 수령여부, 주택 소유 큰 영향 전국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이민자 31%나 지난 2016년 센서스에서 캐나다 내 이민자는 전…

“캐나다는 ‘이사하는 사람들’의 국가”
등록자 KREW
등록일 12.05

캐나다 “캐나다는 ‘이사하는 사람들’의 국가”주민 절반, 5년간 이사했거나 5년내 이사해주민 85.6%는 현재 거주지 생활권역에 만족밴쿠버 토론토 주민 거주지 만족도 가장 저조캐나다 주택…

캐나다 ‘학력 과잉’ 이민자 늘어나는데…
등록자 KREW
등록일 12.04

캐나다 캐나다 ‘학력 과잉’ 이민자 늘어나는데…미국 이민자보다 종사직종 대비 ‘학력 과잉’캐나다 31%, 미국 21%...CEC 이민 격차 적어캐나다 이민 정책은 최근 뚜렷한 방향으로 향…

캐나다 가을시장 ‘반란’
등록자 KREW
등록일 11.22

캐나다 캐나다 가을시장 ‘반란’ 전년대비 전국 거래량, 주택 값 ‘동반 상승’ 주목 토론토, 해밀턴 하락에도 전국 상승세 “안 꺾여” 단독주택 값 2.5% 올라…타운홈 1%. 아파트 1.…

집장만 능력 초과 홈바이어 숫자 “올해 급락”
등록자 KREW
등록일 11.22

캐나다 집장만 능력 초과 홈바이어 숫자 “올해 급락” 어포더빌리티 여전히 중요 요소로…방 숫자도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의 고정 관념에도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런데 주택에 대한 캐나다인…

집장만 능력 초과 홈바이어 숫자 “올해 급락”
등록자 KREW
등록일 11.22

캐나다 집장만 능력 초과 홈바이어 숫자 “올해 급락” 어포더빌리티 여전히 중요 요소로…방 숫자도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의 고정 관념에도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런데 주택에 대한 캐나다인…

이민 자녀, 캐나다 출생자보다 교육성취 ‘월등’
등록자 KREW
등록일 11.21

캐나다 이민 자녀, 캐나다 출생자보다 교육성취 ‘월등’한국 등 동아시아 출신 전세계 다른 출신보다 ‘탁월’동아시아 출신 자녀 4중 1명 과학기술수학 등 전공이민의 목적이 교육이라면 캐나다…

전기자동차 신규 등록 캐나다 ‘급증’
등록자 KREW
등록일 11.20

캐나다 전기자동차 신규 등록 캐나다 ‘급증’제로 배기가스 신규 차량 97%가 BC, ON, 퀘벡에전국 자동차 매출 실적은 등록 차량에서도 엿볼 수 있다. 특히 요즘에는 전기차를 포함한 다…

BC주택 시장 거래 ‘늘고’, 리스팅 ‘둔화’
등록자 KREW
등록일 11.15

캐나다 BC주택 시장 거래 ‘늘고’, 리스팅 ‘둔화’ 누적집값 -3%이지만 10월 집값 전년비 5.1% ‘상승세’ 월 거래 19.3% 증가…액티브 리스팅 증가율 1%에 그쳐 “주택거래가 …

앨버타, 국내 경제 자유도 1위
등록자 KREW
등록일 11.14

캐나다 앨버타, 국내 경제 자유도 1위미국, 캐나다, 멕시코 순…뉴 햄프셔 전체 1위전세계 국가들은 저마다 다양한 분야 글로벌 기업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업 유치가 일자리 창출과 …

BC주택시장 “올해 모멘텀 내년도…”
등록자 KREW
등록일 11.08

캐나다 BC주택시장 “올해 모멘텀 내년도…” 2020년 주택거래 두 자릿수 상승…연 8만 5500건 “수요 정상화, 인벤토리 누적에 시장 흐름 바뀌어” a 올해 BC주택시장은 확실히 작년…

“캐나다 주택시장 건강 상태 개선중”
등록자 KREW
등록일 11.06

캐나다 “캐나다 주택시장 건강 상태 개선중”일반 경제와 마찬가지로 부동산 시장도 건강에 자주 비교된다. 특히 RBC는 주기적으로 캐나다 주택 시장 건강상태(Canadian housing …

전국 주택거래 및 가격 2021년까지 상승곡선…
등록자 KREW
등록일 11.01

캐나다 전국 주택거래 및 가격 2021년까지 상승곡선… BC주택 착공, 2021년까지 점진적 상승 모기지 이자율 5년짜리도 2년간 올라 올 여름부터 반등세를 보이는 전국 주택시장. 오는 …

전국 5년간 신규 주택 값 급등 지역은…
등록자 KREW
등록일 11.01

캐나다 전국 5년간 신규 주택 값 급등 지역은… 밴쿠버, 토론토, 런던 새 집값 배 정도나 올라 다가구 주택 소유자 다수 밴쿠버, 토론토 거주 캐나다 부모와 함께 거주 성인 20년간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