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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에 사전 판매 물량이 쏟아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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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로 인한 불확실성 커지며 서둘러 사전 판매



메트로 밴쿠버의 주거용 사전 판매 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체 MLA 캐나다가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달 20개 프로젝트를 통해 콘도와 타운홈 등 3,500가구가 넘는 사전 판매 매물이 시장에 나왔다.

앞서 9월 4개 프로젝트에 걸쳐 481가구의 사전 판매 매물이 시장에 등록된 것을 감안하면 압도적인 물량이다.

11월에는 9개 프로젝트를 통해 약 1,460가구의 사전 판매 매물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1,000가구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보고서는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매물 방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사전 판매 매물은 특히 버나비, 메트로 타운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보고서는 “10월은 새로운 매물 공급이 엄청난 기간”이었다면서도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지만 전반적인 거시적 요인과 소비자 심리를 고려할 때 수요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했다.

10월 시장에 등장한 매물 가운데 4분의 1 이상(27%)가 출시와 같은 달 계약이 이뤄졌다. 일부 인기 지역에서는 30%를 넘는 판매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보고서는 “앞으로 가격 안정성이 개선되면 높은 판매량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편 보고서는 “개발자들이 서둘러 사전 판매 매물을 쏟아내는 것은 고금리 지속 등으로 내년 자산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판매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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