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캐나다 전국 임대료 6개월 연속 상승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밴쿠버 등 일부 대도시 임대료 상승폭 둔화



캐나다 임대료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수요는 늘어나는데 월세로 나온 물량은 줄면서 계속 가격이 오르고 있다.

12일 온라인 임대 정보 제공 사이트인 렌탈스닷시에이(rentals.ca)와 부동산 컨설팅 및 데이터 분석회사인 어바네이션(Urbanation)이 공동으로 발간한 최근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 임대료가 6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로써 캐나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2,178달러로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는 지난 6개월 동안 8.8%(175달러) 상승한 결과다. 연간 임대료 증가율은 9.9%로 전달 11.1%보다는 약간 둔화했다. 그럼에도 이는 지난 7개월 동안 두 번째로 빠른 연간 증가율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는 또 캐나다 주요 도시들의 임대료가 강하게 상승했지만 밴쿠버와 토론토는 임대료가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국의 2침실 임대료가 처음으로 2,300달러를 넘어섰다. 1침실 역시 14.1% 상승하면서 가장 빠른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3침실 평균 임대료는 전년보다 8.9% 증가한 2,532달러를 기록했다.

캐나다에서 여전히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는 밴쿠버로 1침실 기준 평균 임대료가 2,872달러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버나비(2,647달러), 토론토(2,607달러) 등 순이었다.



다만 밴쿠버의 임대료는 전달과 비교해 1침실의 경우 3.7%, 2침실의 경우 3.4% 하락했다. 보고서는 “높은 임대료를 피해 다른 지역으로 임차인이 눈을 돌리는 성향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임대료가 가장 저렴한 도시는 새스카툰과 리자이나로 1침실 평균 임대료가 1,109달러와 1,1191달러를 기록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96 / 7 Page
RSS
“메트로 밴쿠버 주택 가격, 내년에도 상승 유지”
등록자 NEWS
등록일 11.28

부동산 2024년 중반까지 금리 인하 가능성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가격이 내년에도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글로벌 부동산 기업 리맥스는 28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

“단기 임대 칼 댄다”… 세제 혜택 축소
등록자 NEWS
등록일 11.26

부동산 단기 임대 주택 억제 및 장기 임대 장려 목적 캐나다가 에어비앤비나 VRBO 등과 같은 공유 숙박 규제에 나선다. 주택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 임대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

“캐나다, 내년 주택 가격 10%까지 하락할 것”
등록자 NEWS
등록일 11.25

부동산 TD 경제 보고서 전망, 예상 하락폭 2배 늘려 지속적인 대출 금리 부담과 매물 증가로 시장에 가격 하락 압박이 가해지면서 캐나다 주택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

부모의 주택 소유, 자녀 세대 내집 마련에 영향
등록자 NEWS
등록일 11.25

부동산 자가 소유 비율 2배 이상 높아 부모가 집을 소유하면 자녀세대도 내 집 장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부모의 자가가 자녀의 경제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

밴쿠버, 예산안에 내년 재산세 7.6% 인상 포함
등록자 NEWS
등록일 11.23

부동산 137만 달러 주택 소유자 기준 연 170달러 인상 밴쿠버의 재산세가 내년에도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23일 밴쿠버 시는 2024년 예산안 초안에 재산세 7.6% 인상…

BC주, ‘빈집세’ 적용 대상 도시 확대
등록자 NEWS
등록일 11.22

부동산 2024년 회계연도부터 13개 도시 추가... 총 59개 도시 카트린 콘로이 BC주 재무부 장관 / BC Government BC주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임대 활성화를 위해…

BC주의 주택 위기 해결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 강조
등록자 KREW
등록일 11.22

부동산 민간 부문에만 의존하지 않고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책임 촉구 캐나다의 현재 주택 위기 상황에 대해 "정부가 주택 건설 사업에서 손을 떼면서" 시작됐다고 BC주 데이비드 이…

소비자 물가 상승세 둔화… “최악은 지났나”
등록자 NEWS
등록일 11.21

부동산 10월 물가 상승률 3.1%... 6월 이후 최저 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동결 가능성 커져 캐나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둔화했다. 캐나다통계청은 21일 월간 동향 보고서를 통해 캐나…

캐나다 연말 쇼핑 대박칠까
등록자 NEWS
등록일 11.20

부동산 전문가들 “연말 지출 작년보다 11% 줄을 것” 캐나다의 연말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씀씀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에도 높…

캐나다 부동산 경기 ‘급랭’… “동면 상태 진입”
등록자 NEWS
등록일 11.19

부동산 신규 매물 7개월 만에 첫 감소 캐나다 주택 판매가 지난달 급속도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이 주택 시장 회복에 제동을 걸었다는 평가다. 16일 캐나다 부동…

10월 연간 주택 착공률 전달비 소폭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11.19

부동산 토론토·몬트리올 급감 속 밴쿠버 35% 증가하며 상쇄 캐나다의 주택착공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서도 밴쿠버의 주택 착공률이 눈에 띄게 늘었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

건축허가 속도 높이기 위해 주택 표준 디자인 도입?
등록자 NEWS
등록일 11.18

부동산 10개 디자인 공개 예정 “주택 허가 속도 높이고 건설 비용 절약” 목표 이미지 제공:BC Government BC주정부가 새로운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표준화된 주택 디자…

비수기에 사전 판매 물량이 쏟아지는 이유
등록자 NEWS
등록일 11.16

부동산 고금리로 인한 불확실성 커지며 서둘러 사전 판매 메트로 밴쿠버의 주거용 사전 판매 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체 MLA 캐나다가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높은 금리로 얼어붙은 BC주 부동산 매수심리
등록자 NEWS
등록일 11.15

부동산 지역 내 부동산 거래량 전월보다 감소 높은 이자율과 치솟는 물가에 BC주 부동산 시장이 얼어붇고 있다. BC부동산협회(BCREA)는 14일 “금리 상승으로 수요가 줄면서 BC주 주…

경제전문가들 “기준금리 인하 시점은 내년 4월”
등록자 NEWS
등록일 11.14

부동산 캐나다 중앙은행, 경제학자 30명 대상 설문 조사 캐나다 중앙은행이 내년 4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경제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중앙은행이 올해 3분기 전문가 패널 3…

캐나다 전국 임대료 6개월 연속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11.14

부동산 밴쿠버 등 일부 대도시 임대료 상승폭 둔화 캐나다 임대료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수요는 늘어나는데 월세로 나온 물량은 줄면서 계속 가격이 오르고 있다. 12일 온라인 임대 정보 …

고금리에 모기지 대출 ‘이자 지옥’
등록자 NEWS
등록일 11.14

부동산 월 모기지 상환액 30~40% 증가… 2년내 ‘금리 쇼크’ 온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연이어 동결하면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작아졌으나, 고금리 기조 자체는 계속 유지한다…

고금리에 관망세 계속… 힘 빠진 가격
등록자 NEWS
등록일 11.08

부동산 프레이저 밸리, 10월 매매 및 가격 약세 이어져 고금리 기조로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며 지난달 매매 모두 상승 동력이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프레이저…

“주택시장 의존도 높은 BC주 경제, 내년 마이너스 성장”
등록자 NEWS
등록일 11.06

부동산 고금리에 내년도 마이너스 성장… 2025년에야 반등 주택시장 의존도가 높은 BC주 경제가 고금리로 내년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금융기관인 데자르뎅 은행은…

밴쿠버 전년 대비 공유 숙소 매물 40% 급증
등록자 NEWS
등록일 11.04

부동산 캐나다 평균 월세, 10월에도 역대 최고치 캐나다의 평균 월세가 2,149달러로 10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CTV가 4일 보도했다. 방송은 13일 온라인 임대 정보 제공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