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부동산 캐나다 전국 임대료 6개월 연속 상승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3.11.14 00:49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밴쿠버 등 일부 대도시 임대료 상승폭 둔화 캐나다 임대료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수요는 늘어나는데 월세로 나온 물량은 줄면서 계속 가격이 오르고 있다. 12일 온라인 임대 정보 제공 사이트인 렌탈스닷시에이(rentals.ca)와 부동산 컨설팅 및 데이터 분석회사인 어바네이션(Urbanation)이 공동으로 발간한 최근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 임대료가 6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로써 캐나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2,178달러로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는 지난 6개월 동안 8.8%(175달러) 상승한 결과다. 연간 임대료 증가율은 9.9%로 전달 11.1%보다는 약간 둔화했다. 그럼에도 이는 지난 7개월 동안 두 번째로 빠른 연간 증가율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는 또 캐나다 주요 도시들의 임대료가 강하게 상승했지만 밴쿠버와 토론토는 임대료가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국의 2침실 임대료가 처음으로 2,300달러를 넘어섰다. 1침실 역시 14.1% 상승하면서 가장 빠른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3침실 평균 임대료는 전년보다 8.9% 증가한 2,532달러를 기록했다. 캐나다에서 여전히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는 밴쿠버로 1침실 기준 평균 임대료가 2,872달러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버나비(2,647달러), 토론토(2,607달러) 등 순이었다. 다만 밴쿠버의 임대료는 전달과 비교해 1침실의 경우 3.7%, 2침실의 경우 3.4% 하락했다. 보고서는 “높은 임대료를 피해 다른 지역으로 임차인이 눈을 돌리는 성향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임대료가 가장 저렴한 도시는 새스카툰과 리자이나로 1침실 평균 임대료가 1,109달러와 1,1191달러를 기록했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