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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관망세 계속… 힘 빠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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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10월 매매 및 가격 약세 이어져



고금리 기조로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며 지난달 매매 모두 상승 동력이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10월 부동산 동향에 따르면 매매와 신규매물 등록이 모두 감소했다.

10월 프레이저밸리 지역에서는 970건의 거래만 이뤄졌다. 이는 전월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6월에 기록한 1,935건을 기록한 뒤 4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매물도 2,355건으로 9월보다 11%, 5월 3,533건과 비교해 28% 감소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위원회 회장인 나린더 베인스는 “지속적인 고금리가 전체 시장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기준 금리 정책이 하향세로 돌아서기 전까진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0월 활성된 목록은 총 6,580개로 지난달보다 1% 미만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작년 10월 보다는 17% 증가했다.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은 15%로 균형 잡힌 시장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이 12%~20% 사이일 때 시장이 균형이 잡혀 있다고 평가된다.

벤치마크 가격을 기준으로 한 가격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0월 주택 가격은 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 주택 가격은 150만3,300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4.8% 상승했지만 전달과 비교해서는 1.5% 감소했다. 타운홈은 84만5,300달러, 아파트는 54만5,400달러로 전달과 비교해 각각 0.4%, 0.1%씩 감소했다. 다만 전년과 비교해서는 각각 4.7%, 3.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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