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부동산 밴쿠버 전년 대비 공유 숙소 매물 40% 급증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3.11.04 15:52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캐나다 평균 월세, 10월에도 역대 최고치 캐나다의 평균 월세가 2,149달러로 10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CTV가 4일 보도했다. 방송은 13일 온라인 임대 정보 제공 사이트인 렌탈스닷시에이(rentals.ca)와 부동산 컨설팅 및 데이터 분석회사인 어바네이션(Urbanation)은 공동으로 발간한 10월 보고서에서 전국 수 만개의 신규 임대 목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의 임대료가 1년 동안 11.1% 급등한 2,149달러였다. 이는 기존의 임차인이 매월 지불하는 금액이 아닌 목록에 등록된 매물을 기준으로 한다. 보고서는 캐나다 국내 임대료는 단지 상승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연간 임대료 상승률은 9개월 만에 최고치로 솟았다는 게 보고서의 분석이다. 임대 유형별로는 1침실 임대료가 전년과 비교해 15.5% 오른 1,905달러를 기록했다. 2침실 아파트는 평균 2,26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상승했다. 3침실 아파트는 평균 2,514달러였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서는 11.4% 상승한 결과다. 지역별로는 밴쿠버가 침실 1개를 갖춘 아파트의 평균 임대료가 2,976달러에 달했으며, 침실 2개를 갖춘 경우에는 3,908달러를 기록했다. 이들 가격은 1년 동안 각각 10.1%와 11.1% 증가했다. 침실 수와 관계없이 전체적인 평균 임대료는 3,339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7.7% 상승했다. 토론토의 평균 임대료는 2,902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2.3% 상승하며 다소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침실 1개 아파트의 현재 평균 임대료는 2,623달러, 2베드룸은 3,426달러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온타리오 주요 도시의 임대료 인상 속도가 크게 둔화됐다고 전했다. 높은 임대료로 인해 룸메이트 등 주택 공유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 같은 공유 주택이 작년과 비교해 27% 증가했다. 특히 높은 임대료를 자랑하는 BC주와 온타리오주의 공유 주택 매물은 작년보다 각각 40%,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공유 숙소에 대한 평균 임대료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월 944달려였다. 밴쿠버의 평균 공유 숙소 임대료는 1,590달러로 가장 높았고 토론토는 1,308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