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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주택 시장 둔화로 가격 변동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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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구매자에 유리한 시장 이어질 것”



금리 인상으로 인해 BC주 주택 시장 활동이 위축되면서 9월에도 가격 하락이 계속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레딧원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브라이언 유는 26일 발표한 분석 보고서를 통해 “주택 거래량은 계절조정 기준으로 3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6,156건을 기록했다”며 “이는 8월보다 4.1% 감소한 수치지만 감소폭은 더 가팔랐다”고 분석했다.

BC주 대부분 지역에서 9월 거래 감소를 경험했다. 광역 밴쿠버에서 5.6%의 감소를 기록했으며, 오카나간 등 일부 지역에서는 두자릿 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시장에서 매매가 둔화된 것이다.

매매가 줄어들면서 4개월 간 주택 가격은 제자리 걸음을 반복했다. BC주 주택가격은 8월 0.4% 감소한데 이어 9월에는 0.2% 상승해 미비한 변화를 보였다. 전체적인 시장 가격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2년 2월 보다는 6.2% 하락했지만, 여전히 펜데믹 이전인 2020년 2월과 비교해서는 36%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신규 매물은 한 달 동안 6.3% 증가해 상승세를 기록했다. 경제 불확실성과 금리 상승으로 인한 압력으로 앞으로 몇 개월 동아는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당분간은 구매자에게 유리한 시장으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 건축 허가는 7월에 감소했다가 8월에 다시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8월 건축 허가 수는 20.9% 증가하면서 앞서 7월 25.1%의 감소를 대부분 상쇄했다. 그러나 올해 현재까지 BC주내 신규 건축 허가는 전년보다 11.1% 적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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