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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주택 판매 4분기 부진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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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연말 내내 먹구름 예상”

BC주 주택 판매가 연말 부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높은 소비자 물가 등으로 주택 수요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BC부동산협회(BCREA)는 25일 발표한 4분기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주택 판매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협회는 보고서에서 주택 판매가 지난해 전체 판매와 비교해 4.8% 감소한 7만6,700채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2024년 판매량이 다시 회복하면서 감소한 4.8%를 상쇄, 8만375채의 주택이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메트로 밴쿠버는 여전히 주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인 약 2만8,000건을 기록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할 것으로 협회는 내다봤다. 협회는 프레이저 밸리가 1만4,500건의 거래량을 기록하면서 그 뒤를 이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렌든 오그먼슨 협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지난 2년 동안BC주 주택 시장의 활동은 캐나다 중앙은행의 움직임이 반영됐다”며 “내년에도 중앙은행의  정책에 따라 시장이 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중앙은행의 긴축 주기가 끝나거나 적어도 매우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 말부터는 정책 금리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하고 있다는 징후가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면서 희망적인 메시지를 냈다.

한편 BC주의 주택 매물 수는 여전히 부족한 형편이다. 협회는 건강하고 균형잡힌 시장을 위해 4만5,000개의 매물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은 반면, 실제 매물은 3만 개 수준이다.

이에 협회는 2023년 말까지 BC주의 평균 주택 가격이 전년과 비교해 1.9% 하락한 97만7,0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99만2,900달러로 올해보다 1.6% 상승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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