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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 시장 거래 ‘늘고’, 리스팅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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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 시장

거래 ‘늘고’, 리스팅 ‘둔화’ 



누적집값 -3%이지만 10월 집값 전년비 5.1% ‘상승세’

월 거래 19.3% 증가…액티브 리스팅 증가율 1%에 그쳐



“주택거래가 꾸준히 정상적 흐름을 타고 있다.” 최근 한 달을 정리하며 BC부동산협회가 내놓은 시장 평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 거래된 주택은 모두 7666유닛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하면 19.3% 정도 많은 수준이다. 평균 MLS 기준 주거용 주택 가격은 72만 4045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5.1% 늘었다. 이로써 전체 달러 거래 금액은 55억 5000만 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25.4% 늘었다.



브렌든 오그먼드슨 수석 경제학자는 “BC주 대부분 시장은 좀더 전형적 거래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거래 회복세와 리스팅 활동은 둔화는 관내 많은 시장에서 가격 상승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C주 MLS 주거용 액티브 리스팅은 한 달 전과 비교할 때 1% 늘어난 3만 6567유닛을 기록했다. 다만 시즌적 영향을 반영할 때는 조금 떨어진 수준이다. 세일즈와 리스팅이 줄어들면서 전반적 시장 상황은 빠듯해졌다.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도 21%로 나타났다.



올들어 10월까지 누적 실적을 보면, BC 주거용 거래량 달러 금액은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9% 감소한 453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거용 유닛 거래량은 6.2% 낮은 6만 5468유닛을 기록했다. MLS를 기준으로 한 평균 주택 가격은 누적실적을 볼 때 이전보다 3% 감소한 69만 1618달러이다.



▲로컬 시장

먼저 10월 한 달 실적을 볼 때 BC주 전반적으로는 전년대비 거래량이 19.3%, 평균 집값은 5.1% 늘었다. 주요 시장을 볼 때, 광역 밴쿠버는 거래량이 전년대비 무려 45%나 늘었다. 반면 집값은 -4.3%로 줄었다. 프레이저 밸리에서도 거래량은 전년대비 36% 늘었지만 집값은 전년대비 -1.8%로 감소했다.



그렇지만 BC주 대부분 지역은 평균 집값이 올랐다. 예를 들어, 밴쿠버 아일랜드는 올들어 10월까지 집값이 49만 14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7.9% 늘었다. 반면 유닛 거래량은 지난해 이맘때보다 -11.2%로 줄었다. 파웰리버에서 10월 집값도 전년대비 34.5%, 사우스 오카나간은 9.95, 쿠트네이가 6.6%, 캠루프스가 2.8%, 칠리왁이 5.4% 늘었다.



10월 집값을 보면, 지역에 따라 등락이 교차하고 있다. 밴쿠버 아일랜드 거래량이 전년대비 -11.2% 줄었지만 이곳 대도시인 빅토리아에서는 거래가 5.4% 늘었다. 칠리왁의 거래량도 12%, 프레이저 밸리가 36%, 광역 밴쿠버가 45% 늘었다. 이밖에도 캠루프스가 17.2%, 쿠트네이가 6.3%, 노던 라이츠가 31% 증가했다. 반면 BC북부에서 거래량은 전년대비 -15.4%로 줄었고 오카나간 메인라인이 -4.3%, 파웰리버가 -15.6%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들어 10월까지 누적 실적은 BC주 전반적으로 거래량은 -6.2%, 평균 가격은 -3%로 줄어든 상태다. 집값은 등락 지역이 서로 교차하고 있다. 이 가운데 누적 집값이 오른 곳으로는 BC북부가 전년대비 4.7%, 칠리왁이 1.4%, 캠루프스가 7.4%, 쿠트네이가 7.3%, 사우스 오카나간이 2.7%, 노던 라이츠가 1.7%, 밴쿠버 아일랜드가 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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