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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11% 오른 임대료, 가장 빠르게 오른 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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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국의 임대료가 1년 동안 11%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기준 평균 임대료는 2,149달러였다.

13일 온라인 임대 정보 제공 사이트인 렌탈스 닷시에이(rentals.ca)와 부동산 컨설팅 및 데이터 분석회사인 어바네이션(Urbanation)은 공동으로 발간한 보고서에서 전국 수 만개의 신규 임대 목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캐나다 국내 임대료는 단지 상승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반적인 임대료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지역별 시장에서는 상황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가장 문제가 심각한 지역은 밴쿠버였다. 밴쿠버는 침실 1개를 갖춘 아파트의 평균 임대료가 3,000달러에 달했으며, 침실 2개를 갖춘 경우에는 4천 달러에 육박했다. 두 수치 모두 지난 1년 동안 10% 증가했다.

토론토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토론토에서 침실 1개 아파트의 현재 평균 임대료는 2,614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온타리오 주요 도시의 임대료 인상 속도가 크게 둔화됐다고 전했다. 토론토의 평균 임대료는 전년도와 비교해 4.9% 증가하는데 그쳤다.

밴쿠버와 토론토가 평균 임대 비용에서는 가장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상승폭을 놓고 보면 승자는 다른 도시가 높았다.

예를 들어 캘거리의 1침실 평균 임대료는 1,730달러, 2침실은 2,181달러였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13% 오른 것으로 연간 대비만 놓고 본다면 전국 최고 수준이다.

높은 임대료로 인해 룸메이트 등 주택 공유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 같은 공유 주택이 작년과 비교해 27% 증가했다. 특히 온타리오주의 공유 주택 매물은 작년보다 무려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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