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부동산 밴쿠버, 역세권 중심으로 주택공급 늘린다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3.10.15 21:50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4개 스카이트레인역 지정 주택 공급 가속화 밴쿠버 시가 스카이트레인 역 주변 등 교통·편의시설 접근성 입지가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버나비를 롤 모델로 삼아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1일 켄 심 밴쿠버 시장은 버나비를 롤 모델로 삼아 스카이트레인 역 인근을 중심으로 인구 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나비 시처럼 고층 주상 복합 주택이 대거 들어설 가능성도 있다. 심 시장은 “밴쿠버 시는 수요와 공급 불균형 상황에 놓여있다”며 “이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주택을 늘리는 것이며, 이 같은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불균형)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 대상 지역으로는 랜프류(Renfrew)역, 루퍼트(Rupert)역 29애비뉴(29th Ave.)역, 나나이모(Nanaimo)역 등 4개 지역이 꼽혔다. 이들 지역에 주상복합 건물을 비롯해 타운하우스와 저층 아파트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공간을 토지 용도 변경 규정 등을 손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심 시장은 또 주택 공급을 단시간에 늘리기 위해 주택 허가 등에 대한 조례를 손볼 계획이라고 설 명했다. 아울러 인구 밀도를 높이는 것과 함께 늘어나는 인구 밀도를 감당하기 위한 상하수도 등 지역 인프라 구축에도 많은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단기 임대로 인한 임대 주택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될 것이라고 심 시장은 덧붙였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단기 임대로 인해 BC주 전체의 임대료가 약 2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BC주도 이에 관한 대책을 내놓겠다고 앞서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발표에서 지역 외 다른 세부 계획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변화가 실현되기 얼마나 걸릴 것이냐는 질문에는 ‘최대한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심 시장은 답했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