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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임대료, 6개월 만에 첫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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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밴쿠버 1침실 평균 임대료 2,831달러



메트로 밴쿠버의 임대료가 6개월 만에 처음 하락했다.

임대정보 사이트 리브닷렌트(liv.rent)가 1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메트로 밴쿠버에 새로 등록된 1침실 아파트의 평균 임대료는 월 2,406달러로 전달 2,438달러보다 32달러 하락했다. 그러나 전년과 비교하면 150달러가 증가했다.

보고서는 “인플레이션이 안정되기 시작하면서 초과 수요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며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유지하기로 한 결정이 임대료 상승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고 총평했다.

지역별로는 밴쿠버가 1침실 기준 평균 임대료가 2,831달러로 메트로 밴쿠버는 물론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밴쿠버 다운타운은 1침실의 평균 임대료가 3,082달러에 달했다.



밴쿠버에 이어 노스 밴쿠버와 웨스트 밴쿠버가 각각 2,680달러와 2,582달러로 높게 조사됐다.

리치몬드는 월 평균 임대료가 2,544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버나비가 2,447달러, 코퀴틀람이 2,241달러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이 된 도시 가운데 2,000달러가 넘지 않는 곳은 랭리가 유일했다.

가장 수요가 높은 침실 2개 부문에서는 웨스트 밴쿠버가 3,894달러로 밴쿠버(3,670달러), 노스밴쿠버(3,699달러)를 앞질렀다.

한편 메트로 밴쿠버의 소득 대비 임대료 지출은 여전히 51.75%로, 전문 기관들이 제시한 30%를 크게 웃돌고 있다. 임대를 가장 많이하고 있는 연령대는 25-35세가 27%로 가장 많았으며, 25세 미만이 26%로 그 뒤를 이었다. 45~54세, 55세 이상은 각각 14%와 13%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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