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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매물 늘면서 균형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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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둔화에 가격 주춤 "구매자 중심 시장"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지속적인 판매 둔화와 신규 매물 건수가 증가로 균형을 이렀다는 평가다. 가격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협회가 4일 발표한 9월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 달 동안 1,100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전달과 비교해 13.6% 감소한 수치지만,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22.6% 늘어난 것이다.

9월 신규 매물은 2,860건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9.1%,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25.8%가 증가했다. 총 매물량은 지난해 12월부터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9월 다시 3.8% 증가한 6,532건을 기록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위원회 나린더 베인스 회장은 “매물 수준이 느리고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판매 둔화가 이어지면서 시장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신규 매물 증가가 균현 잡힌 시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구매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활성 목록 대비 판매 비율은 17%으로 균형을 나타냈다. 다만 단독 주택 활성 대비 판매 비율이 14%로 전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타운홈과 아파트는 각각 31%와 25%로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이 판매되는데 소요되는 평균 기간은 3주 정도였다. 타운홈과 아파트의 판매 기간은 각각 23일과 24일이었으며, 단독 주택의 경우에는 평균 29일이 소요됐다.

벤치마크 가격은 모든 주택 유형에 걸쳐 1% 미만 하락했다. 단독주택의 가격은 152만6,000달러로 전달보다는 0.6% 감소했지만 작년보다는 4.6% 증가했다. 타운홈과 아파트도 월별 가격 하락은 미미했으나 작년보다 각각 3.5%와 3.4% 오른 84만8,600달러와 54만5,90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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