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캐나다 이민 자녀, 캐나다 출생자보다 교육성취 ‘월등’ 작성자 정보 작성자 KREW 작성일 2019.11.21 20:09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이민 자녀, 캐나다 출생자보다 교육성취 ‘월등’한국 등 동아시아 출신 전세계 다른 출신보다 ‘탁월’동아시아 출신 자녀 4중 1명 과학기술수학 등 전공이민의 목적이 교육이라면 캐나다 이민자들은 대체적으로 좋은 실적을 내는 것으로 평가된다. 자녀 교육도 이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캐나다 통계청이 최근 이민 자녀들의 출신 대륙을 기반으로 교육 및 노동 시장에서 성과를 분석했다. 해당 데이터 기간은 2006~2016년으로 최신 기록이다. 여기에는 2016년 센서스 기록도 사용되고 있다. 또 2006년을 기준, 이민 자녀의 연령대는 13~17세이다. 결과적으로 이민 자녀들은 캐나다 출생자들보다 좀더 높은 교육 수준을 보였다. 즉 대학 수준 교육까지 이수하는 비중이 더 높았다. 예를 들어 2006년 기준 13~17세 이민자녀들 가운데 43%는 2016년을 기준으로 대학교의 학위를 받았다. 비슷한 연령대의 캐나다 출생자들은 대학교 수준 교육을 이수하는 비중이 29% 정도에 불과했다. 그만큼 이민자녀들의 교육 성취도가 높다는 것. 게다가 이민자들의 출신 지역을 볼 때, 아시아 출신자들이 더 높은 수준의 교육 성취도를 보였다. 예를 들어 2016년을 기준으로 할 때 한국 중국 일본, 타이완 등이 속한 동아시아의 경우에는 이민 자녀들의 대학교 학위 보유 비중이 캐나다 출신보다 2, 3배 더 높았다. 더욱이 제3 세대 또는 그 이후까지 교육 수준이 높게 유지됐다. 일반적으로 학부모들의 교육 수준이 낮은 경우에는 자녀들의 교육 수준도 낮았다. 그렇지만 이민자들의 경우에는 부모들의 교육 수준이 낮다고 해서 자녀들의 교육도 낮은 것은 아니다. 다만 캐나다 출생자들에게는 부모의 교육 수준이 자녀의 교육 수준과 관련성이 컸다. 그렇지만 연령대가 30~34세 정도인 대학 졸업 남성으로서 풀타임을 일하는 사람 가운데 이민자 부모에게 태어난 사람들은 캐나다 출생자들보다 소득이 적었다. 이민자라는 점 외에 다른 요소를 적용할 때도 이 같은 경향을 보였다. 반면 여성 연령대 30~34세 대졸 풀타임 종사자들의 경우에는 이민자녀와 로컬 캐나다 출생자 사이에 임금 격차가 없었다. 제3 세대 또는 그 이상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수치로 볼 대 캐나다 출신자들과 이민자 자녀를 볼 때 최소한 고등학교 학위를 보유한 비중은 이민 자녀들이 96%로, 캐나다 출생자들이 91% 보다 더 높았다. 이후 학력이 높아질수록 이 같은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예를 들어, 대학 수준 교육과 인증서 등을 볼 때 그 비중은 이민 자녀들이 72%, 캐나다 출생자들이 67%이다. 대학교 학사 학위 수준을 보면, 이민 자녀들이 43%인 반면, 캐나다 출생자들이 29%로 차이를 보였다. 특히 과학, 기술, 에니지어링과 수학의 STEM 분야를 볼 때는 캐나다 출생자들이 6%인 반면 이민 자녀들이 12%로 두 배 이상 높은 편이다. 이민 자녀들도 출신 지역을 볼 때 전세계 출신지역 가운데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등지가 포함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서아시아 등지가 가장 높았다. 예를 들어 최소한 고등학교 학위를 보유한 비중이 98%나 된다. 대학 수준 교육을 이수한 비중은 동 아시아가 82%로 전세계 출신 국가 중에서 가장 높았다. 남동 아시아가 77%, 서 아시아가 76% 등이다. 동아시아는 4년제 대학교 학사학위 측면에서도 67%로 가장 높았다. STEM과 같은 과학 기술을 전공한 비중도 24%로 월등했다. 이민자녀 전체 평균이 12%인 점과 비교할 때도 두 배나 많은 수준이다. 한마디로 동아시아 지역 출신 이민 자녀들 4명 가운데 1명은 과학 기술 수학 등을 전공했다. ▲이민 자녀들 교육 성과 이유가장 큰 이유는 부모의 영향력으로 꼽힌다. 부모세대들이 자신의 국가를 떠날 때, 자녀를 위한 좀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 같은 밝은 미래가 자녀의 학업 성취도에 근거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이민자 부모들이 캐나다 출생자들보다는 자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다. 이 같은 세대를 넘나드는 목표가 자신의 가정을 위한 더욱 강한 의무가 된다는 것. ▲노동시장먼저 고용 상태를 볼 때, 2016년을 기준, 30~34세를 기준, 이민 자녀들 가운데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는 83.3%를 기록, 캐나다 출생자들의 81.8%보다 좀더 높았다. 여성도 이민자 79.9%, 캐나다 출생자 78.9%를, 남성은 각각 86.5%, 84.8% 등이다. 특히 각 출신 대륙을 세부적으로 구분해보면, 동아시아 출신자들이 86.6%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남동 아시아도 85%, 오세아니아 출신이 84.5%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