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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콘도 판매 17%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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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인플레이션 등 이유로 콘도 점유율 하락”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의 콘도 판매량이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체 리맥스(RE/MAX) 캐나다가 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판매된 콘도는 총 1만7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판매된 1만2,159건보다 17%가 감소했다.

같은 기간 프레이저 밸리의 판매량은 약 10% 감소한 3,400건을 조금 넘기는데 그쳤다. 애보츠포드는 이 기간 4% 증가, 유일하게 증가한 시장으로 조사됐다.

작견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월과 8월 사이 메트로 밴쿠버 시장의 거의 절반은 가격이 상승한 반면 프레이저 밸리 지역은 한 자릿수로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메트로 밴쿠버의 콘도 평균 가격은 2023년 8월 기준 81만5,494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80만2,472달러보다 1.6% 상승했다. 같은 기간 프레이저 밸리 지역 콘도는 58만3,662달라에서 54만5,344달러로 6.6% 하락했다.

보고서는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에 의해 추가된 최소 적격 이자율 2%와 높은 차입 비용이 맞물려 메트로 밴쿠버, 프레이저 밸리, 오타와 등 7개 시장 가운데 3개 시장에서 콘도 시장 점유율이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리맥스 캐나다의 크리스토퍼 알렉산더 대표는 보고서에서 “생활비가 통제할 수 없는 정도이며, 심지어 가장 저렴한 주택이라도 이제 꽤 높은 가격을 유지했다”면서 “소득이 주택 비용을 따라가지 못하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계 예산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알렉산더 대표는 캐나다 전역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콘도 수요가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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