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부동산 메트로 밴쿠버 콘도 판매 17% 급락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3.10.04 06:55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높은 인플레이션 등 이유로 콘도 점유율 하락”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의 콘도 판매량이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체 리맥스(RE/MAX) 캐나다가 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판매된 콘도는 총 1만7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판매된 1만2,159건보다 17%가 감소했다. 같은 기간 프레이저 밸리의 판매량은 약 10% 감소한 3,400건을 조금 넘기는데 그쳤다. 애보츠포드는 이 기간 4% 증가, 유일하게 증가한 시장으로 조사됐다. 작견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월과 8월 사이 메트로 밴쿠버 시장의 거의 절반은 가격이 상승한 반면 프레이저 밸리 지역은 한 자릿수로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메트로 밴쿠버의 콘도 평균 가격은 2023년 8월 기준 81만5,494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80만2,472달러보다 1.6% 상승했다. 같은 기간 프레이저 밸리 지역 콘도는 58만3,662달라에서 54만5,344달러로 6.6% 하락했다. 보고서는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에 의해 추가된 최소 적격 이자율 2%와 높은 차입 비용이 맞물려 메트로 밴쿠버, 프레이저 밸리, 오타와 등 7개 시장 가운데 3개 시장에서 콘도 시장 점유율이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리맥스 캐나다의 크리스토퍼 알렉산더 대표는 보고서에서 “생활비가 통제할 수 없는 정도이며, 심지어 가장 저렴한 주택이라도 이제 꽤 높은 가격을 유지했다”면서 “소득이 주택 비용을 따라가지 못하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계 예산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알렉산더 대표는 캐나다 전역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콘도 수요가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