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밴쿠버 사무실 공실률 20년만 최고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스퀘어피트당 34.49달러… 여전히 최고 수준



캐나다 경제 둔화 여파가 전국에 미치는 가운데 밴쿠버 다운타운의 사무실 공실률이 20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업체 컬리어스(Colliers)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밴쿠버 다운타운의 사무실 공실률이 11.9%로 20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다운타운뿐 아니라 밴쿠버 전체의 3분기 사무실 공실률도 8.6%로 지난 2분기 7.4%보다 높아지며 6년 만에 최고 치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광역 밴쿠버 지역은 캐나다에서 사무실 복귀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 가운데 하나지만, 많은 기업이 재택 작업 방식의 확산과 사무실 내 작업 특성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사무실 공간 요구 조건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의료 관련한 사무실 공간 수요가 기술 부문을 앞질렀다. 메트로 밴쿠버의 의료 부문 상업용 부동산 공간 수요는 56만 스퀘어피트 이상이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높은 사무실 공실률에도 불구하고 메트로 밴쿠버의 사무실 임대료는 일부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 밴쿠버의 스퀘어피트당 임대료는 34.49달러였다. 참고로 전국 평균은 스퀘어피트당 21.08달러, 빅토리아는 스퀘어피트당 22.79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3분기 캐나다의 전체 사무실 공실률은 1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전역에서 정부, 전문 서비스, 금융 및 기술 산업 부문의 약 30% 이상이 현재 재택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재택 근무 증가로 사무실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705 / 9 Page
RSS
“밴쿠버 고급 부동산 시장 침체 조짐”
등록자 NEWS
등록일 10.22

부동산 새로운 구매 심리와 낮은 공급으로 재편 중 밴쿠버 고급 부동산 시장이 쇠퇴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캐나다 소더비 인터내셔널(Sotheby's International…

1년 만에 11% 오른 임대료, 가장 빠르게 오른 도시는?
등록자 NEWS
등록일 10.19

부동산 캐나다 전국의 임대료가 1년 동안 11%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기준 평균 임대료는 2,149달러였다. 13일 온라인 임대 정보 제공 사이트인 렌탈스 닷시에이(renta…

에어비앤비 향한 규제 ‘급물살’
등록자 NEWS
등록일 10.18

부동산 BC주정부 단기 임대 규제 예고 에어비앤비를 향한 규제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16일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은 기자회견을 통해 단기 숙박 공유 규제법을 도입, 곧 시행할 계획이라…

전국 주택 가격 6개월 만에 첫 하락
등록자 NEWS
등록일 10.15

부동산 부동산 협회, 연간 주택 전망도 하향 조정 캐나다 주택 시장이 주춤하고 있다. 매매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상승세도 다소 주춤해졌다. 반면 누적 매물은 지속적으로 늘면서 구매자에게 …

밴쿠버, 역세권 중심으로 주택공급 늘린다
등록자 NEWS
등록일 10.15

부동산 4개 스카이트레인역 지정 주택 공급 가속화 밴쿠버 시가 스카이트레인 역 주변 등 교통·편의시설 접근성 입지가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버나비를 롤 …

캐나다 주택 가격 하반기 ‘안정’ 전망
등록자 NEWS
등록일 10.13

부동산 “금리 하향 조정되면 다시 가격 상승 행진 이어질 것” 고금리 여파와 물가 인상 등으로 부동산 시장 부진이 심화하면서 주택 가격도 당분간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부동…

메트로 밴쿠버 임대료, 6개월 만에 첫 하락
등록자 NEWS
등록일 10.11

부동산 10월 밴쿠버 1침실 평균 임대료 2,831달러 메트로 밴쿠버의 임대료가 6개월 만에 처음 하락했다. 임대정보 사이트 리브닷렌트(liv.rent)가 1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

프레이저 밸리 “매물 늘면서 균형 시장”
등록자 NEWS
등록일 10.10

부동산 수요 둔화에 가격 주춤 "구매자 중심 시장"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지속적인 판매 둔화와 신규 매물 건수가 증가로 균형을 이렀다는 평가다. 가격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밴쿠버 주택 착공률, 상반기 49%
등록자 NEWS
등록일 10.08

부동산 캐나다 주요 도시 가운데 밴쿠버와 토론토만 상승 자료:CMHC 캐나다 주요 도시의 주택착공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anada Mortgage an…

“고작 주차장이…” 억 소리나는 부동산값
등록자 NEWS
등록일 10.08

부동산 휘슬러 주차 공간 19만5000달러에 팔려 사진: Realtor.ca 스키 시즌에 관광객들로 붐비는 휘슬러의 한 리조트 내 주차공간이 최근 지역 최고가에 팔려 눈길을 끈다. 3일 …

밴쿠버 부동산 시장 지난해 하락분 회복 중… 상승세는 ‘주춤’
등록자 NEWS
등록일 10.05

부동산 9월 매수자 관망세 지속… 내년 금리 인하때까진 주춤할 듯 9월 메트로 밴쿠버의 부동산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상승세는 주춤한 것으로 조사됐다. 높은 …

메트로 밴쿠버 콘도 판매 17% 급락
등록자 NEWS
등록일 10.04

부동산 “높은 인플레이션 등 이유로 콘도 점유율 하락”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의 콘도 판매량이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체 리맥스(RE/MAX) 캐나다가 3일 발…

세입자가 집주인 몰래 단기 임대 ‘주의’
등록자 NEWS
등록일 10.03

부동산 재임차, 피해 봐도 보상 못받아… 기업·지자체 ‘나몰라라’ # A 씨는 최근 에어비엔비에 자신이 세 준 아파트가 광고에 올라온 것을 알게 됐다. 하룻밤 129달러에 임대가 이뤄지고…

밴쿠버 사무실 공실률 20년만 최고
등록자 NEWS
등록일 09.30

부동산 스퀘어피트당 34.49달러… 여전히 최고 수준 캐나다 경제 둔화 여파가 전국에 미치는 가운데 밴쿠버 다운타운의 사무실 공실률이 20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

BC주 건설협회, 인력 부족 문제 해결 위한 지원금 전달
등록자 NEWS
등록일 09.28

부동산 700여 중소 건설업체 고용주에 1000만달러 지원 BC주 건설협회(BCAA)가 지속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고용주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건설협회는 중소건설업체 고용주…

BC주정부, 10개 지자체 대상 주택 목표치 발표
등록자 NEWS
등록일 09.27

부동산 5년 내 총 6만103채 목표치 제시 BC주정부가 앞으로 5년 동안 10개 지자체에 대한 주택 개발 목표치를 정해 발표했다. 26일 주정부는 주택 개발 목표치로 총 6만103채의 …

BC주서 가장 비싼 주택 매물 10
등록자 NEWS
등록일 09.26

부동산 높은 금리로 하반기 주택 경기도 암울하기 이를 데 없다. 하지만 호화 대저택이라면 사정은 다르다. 한 BC주의 호화 저택 전문가는 "수요가 충분하고 특정 매물에 관심 갖는 구매자만…

“부동산 회복 여부, 내년 금리 인하에 달렸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9.25

부동산 밴쿠버와 토론토 부동산 시장 ‘조용한 가을 날 것’ 밴쿠버와 토론토 부동산 시장이 가을 동안 정체 상태에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로열은행은 9월 주택 동향 보고서에서 “캐나…

부동산 버블 위험 도시서 벗어나고 있는 밴쿠버
등록자 NEWS
등록일 09.24

부동산 “버블 가장 위험 도시는 취리히와 도쿄” 세계에서 부동산 버블 붕괴 위험이 가장 큰 도시는 스위스 취리히로 조사됐다. 밴쿠버는 버블 위험 도시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밴쿠버, 단기 임대 라이선스 1000달러로 인상 추진
등록자 NEWS
등록일 09.24

부동산 “불법 단기 임대 성횡…. 관련 수수료와 규제 강화해야” 밴쿠버 시가 단기 임대 라이선스 비용을 10배 가까이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BC 당 소속 레니 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