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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구 증가율 66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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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115만 명 늘어… 전체 인구 3% 가까이 증가

캐나다 인구 증가율이 6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민, 유학 등으로 인한 유입 인구 증가 덕이다.

캐나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인구 통계 보고서에서 지난 7월 1일 기준 캐나다 인구가 4,009만7,7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늘어난 인구는 총 115만8,705명으로 전년 대비 2.9% 상승했다. 이는 지난 1957년 이후 최고치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1957년에는 인구는 베이비붐과 헝가리 난민 유입으로 3.3% 증가율을 보였다.

인구 증가는 주된 이유는 이민이다. 인구 증가분의 98%는 이민 혹은 임시 거주자의 증가였다. 임시 거주자 범주에는 취업 허가서를 소지한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이 포함된다.

캐나다는 2022년과 2023년 2년 동안 약 113만 명의 이민자를 수용했다. 이는 기록상 가장 높은 수치로 이전 2년과 비교해 50만 명 가까이 늘어난 결과다. 같은 기간 임시 거주자는 69만7,701명이다.

현재 기준 캐나다의 임시 체류자 인구는 약 220만 명에 달하며 전체 인구의 약 5.5%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캐나다의 인구 증가율은 주요 7개국(G7) 가운데 가장 빠르다. 세계에서도 20위권에 속한다.

이 같은 증가세를 유지한다면 캐나다의 인구 수는 25년 뒤에 현재의 2배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통계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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